스캔들이야 날 수도 있는거고. 활동할만큼 했으니 뭐 그럴수도 있다고 봄.
근데 그 상대가 하필 덕후... 이건 가장 해서는 안될 가장 프로정신이 결여된 행동임.
아이돌뿐만 아니라 연예인의 기본 틀 자체가 흔들리는, 일종의 선별적인 차별행위잖아.
알고보니 팬이었다, 라던가 현장에는 오지 않는 완전 재택이라 팬인줄 몰랐다 이런것도 아니고,
몇년 전부터 현장에 자주 다니며 덕후들끼리도 친분 있었기에 빼박캔트.
큐트가 몇년 전부터 나름 좀 인기 올라간 건 '프로중의 프로' 이미지가 상당히 큰 공헌을 했는데,
이걸 완벽하게 깨부수는 일이었음.
프로가 가장 해서는 안될 종류의 행동이니까.
게다가 그걸 완전 침묵을 지키며 스루하는 중.
유사연애 이런걸 떠나서 짜게 식는 덕들이 많이 나오는건 어쩔수 없다고 봄
타 아이돌들중 스캔들에 관대한 편인 곳들조차도 팬과의 사적 교류와 교제는 바로 징계 들어가거나 해고임.
(팬하고 사귀다 걸려서 탈퇴, 이후 손해배상 소송 걸어서 일부 승소한 사무소도 있을 정도임)
더군다나 하로는 불고기 사건으로 트라우마가 심하게 있는 곳인데...
(심지어 불고기는 사신 주고받고 했지만 일단 불고기 레이드 자체는 미수에 그쳤고 교제까지 했다는 확증은 없었음.)
팀의 핵심 아이덴티티 중 하나에 금이 확 갔으니 이건 장기적으로도 상당한 타격이라고 봄.
로테그룹이라면 또 모를까, 신멤 가입시키면 그만둔다는 애들이니 변화를 꾀하기도 어려움.
이래저래 진퇴양난임.
최소한 덕후가 아니기라도 했으면 어느정도 털고 일어설 수 있었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