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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하로프로) 모닝구X스마이레이지X쥬스쥬스 「샤이닝 버터플라이」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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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0.1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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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가 너희를 부른 이유는......."

 

회의실에는 순간 적막이 흐르고, 층쿠의 침삼키는 소리밖에 들리지 않는다

 

"너희들의 데뷔에 관해서 이야기 하기 위해서다"

 

데뷔?

사야시는 잘못들은 것은 아닌지 자신의 귀를 의심했다

5년동안 간절히 바래왔던 데뷔였지만, 막상 현실로 닥치니 실감이 나지 않았다

 

"층쿠상, 지금 데뷔라고 하셨나요?"

 

"그래, 이제 사야시도 슬슬 데뷔할 때가 됐지. 벌써 층쿠보이즈 5년찬데....

너희들은 이번에 와다가 주연하는 드라마 '샤바다바두'의 주제가로 데뷔하게 될 꺼다.

아직 곡은 작곡하지 않았지만, 너희들의 이미지나 드라마 내용을 고려한 멋진 노래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뭐, 내가 쓰는 곡인데 멋지지 않을 수 없겠지 "

 

모든 이들이 순간 얼었지만, 천연에다가 KY인 층쿠가 그런 것을 알 리가 없었다.

 

"왜 다들 말이 없어? 이상하네 다들 .

크흠, 각설하고, 데뷔 이야기를 하자면 사야시 너는 쿠도,  네 옆에 앉아있는 소년과 데뷔를 하게 된다.

쿠도는 이번 층쿠보이즈 5기 오디션에 단독 합격한 인재다.

너희 둘의 유닛명은 '사야두-'

하하 역시 나의 작명 센스는 대단해! 멋져! 짜릿해!"

 

사야시와 스탭들은 이러한 상황에 익숙해졌는지 아무렇지도 않게 스루했지만, 쿠도는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멋쩍게 웃었다.

 

"저...."

 

사야시가 조심스럽게 자화자찬하고 있는 층쿠의 말을 끊었다.

 

"뭐지?"

 

기분 나쁜 표정으로 층쿠가 대답했다

 

"그렇다면 저를 제외한 층쿠보이즈들은 이번에도 데뷔를 하지 못하는 건가요...'

 

"아, 그 부분 말이지. 응 그래.

하긴 층쿠보이즈 애들을 계속 연수생인채로 놔둘 수는 없지....

흠....그렇다면, 이번 '사야두-'의 싱글이 5만장 이상 팔린다면 너네 둘을 중심으로해서 층쿠보이즈 전원이 데뷔하는 걸로,

대신 지면 데뷔 못한 층쿠보이즈들은 전부 하로프로를 떠나는 걸로, 어떠냐?"

 

"5...5만장이요?"

 

사야시는 순간 당황스러웠다

5만장이 뉘집 개이름도 아니고 아이돌이 하는 심야드라마 타이업 노래에다가 (아마도 구릴)

들어온지 얼마 안된 신입과 함께 내는 싱글을 5만장 이상 팔아라니, 이건 억지였다

 

"그 제안, 받아들이죠. 재미있을 거 같네요"

 

옆에서 들려오는 태연한 목소리에 사야시는 고개를 휙 돌려 쳐다봤다

쿠도는 자신감 넘치는 표정과 목소리로 층쿠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며 말하고 있었다

 

"하하 역시 쿠도가 센스가 있네. 나랑 잘 통해

사야시, 너도 쿠도처럼 담대해질 필요가 있어

사내가 이 정도의 담력은 있어야지! 하하"

 

층쿠혼자 즐거웠던 회의가 끝나고 스탭들과 층쿠가 전부 나간 회의실에는 사야시와 쿠도만 남았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고, 사야시는 뭐든지 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흠흠....쿠도상...이라고 했죠? 저는 사야시 리오, 18살입니다. 이렇게 듀오로 데뷔하게 되는 것도 인연인데 앞으로 잘 부탁해요."

 

쿠도는 사야시를 쓱 본다

 

"쿠도 하루카즈, 17살. 잘 부탁해"

 

사야시는 갑자기 반말이냐! 라고 생각했지만 아직 연예계 생활을 잘 모르는 신인이겠거니하고 넘긴다.

 

"아, 지금 점심시간인데 우리 같이 밥 먹으러 안 갈래요? 여기 앞에 맛있는 한식집이 있는데."

 

"사양할게. 같이 일하는 사람이랑은 비즈니스 관계로만 지내고 싶어서."

 

"아...네..."

 

"그나저나, 불편하게 존댓말 쓰지 말고 반말 쓰는게 어때? 내가 한 살 어리잖아"

 

묘하게 우에까라메센인 말투가 신경쓰였지만, 사야시는 기분탓이겠거니 또다시 넘긴다.

 

"네... 가 아니라 응!

물어볼게 있는데, 데뷔 싱글 5만장 팔 자신 있어? 뭐 좋은 방책이라도 있어?"

 

"크킄... 5만장을 무슨 수로 팔아"

 

"그러면 왜 그런 제안을 받아들인 건데?"

 

"어짜피 지나 이기나  우리가 데뷔하는 거에는 변화가 없잖아? 나머지 애들이 어떻게 되든 말든 나하곤 상관 없지.

재미있을거 같아서 하겠다고 말해봤어, 왜, 안돼?"

 

사야시는 쿠도의 뻔뻔스러운 대답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다.

층쿠보이즈 애들의 장래에 대해서는 생각도 하지 않고 오직 자신의 재미를 위해 그런 제안을 수락했다는 게 믿기지 않았다.

마음같아서는 한 대 치고 싶었지만 참을 인자를 몇번이나 새기면서 조용히 말을 꺼냈다.

 

"쿠도, 너 말이야. 너무 제멋대로잖아.

그 아이들의 장래는 생각해봤어? 걔네들이 무슨 죄라고 아무 상관 없는 우리 일에 걔네들 운명이 바껴야 하는데?"

 

"들어오기 전에 층쿠보이즈 영상을 보니, 너말고는 딱히 데뷔할만한 애들도 없던데?

그럴바에는 빨리 연수생 그만두고 새 길 찾는게 낫지."

 

이 때 밖에서 엿듣고 있던 이쿠타가 문을 발로 차면서 들어온다

 

"이 자식, 뚫린 입이라고 말도 하네!

니가 뭔데 우리한테 데뷔할 수 있네 마네라는 거야? 그딴 제안을 수락했으면 책임감이라도 좀 가지지?"

 

"어이, 이쿠타, 진정해"

 

나카니시가 급히 뛰어들어오면서 쿠도의 멱살을 잡고 흔드는 이쿠타를 말린다.

 

"하지만 카이토, 이 자식이!!!!!!"

 

이 때, 문 너머로 어떤 여자 아이의 새침한 목소리가 들려온다.

 

"조용히 좀 해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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