밋치가 왜 뽑혔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음. 그냥 그 때 층쿠가 열소비량이 나른한 아이라고 말한 부분이
캐릭터의 인상이 깊었던걸까, 정도로 생각함. 노래 솔직히 잘 부르는 편 아님. 비쥬얼도 불호 많다는 거 알고있음.
그래도 모닝구무스메의 멤버인데 가입한 내내 1오시로 삼고 살았는데 하루에 단 한번도 욕을 안먹고 산 적이 없었던 것같다.
동기라도 있으면 그래도 욕이라도 덜먹을까 싶었는데 유학생이긴 해도 동기인 중국인 멤버랑 밥먹으러 다니고 놀러다녔는데도
중국인애들 괴롭힌다면서 못된애란 욕밖에 못들었음.
모닝구 멤버로서 게을리 살았다던가 한 것도 아니라서 더더욱 안타까웠어.
가입적에 진짜 어설프게 춤춰서 웃기기까지했는데 그랬던 애가 플라티나기의 멤버가 되어서
진짜 브레이킹 댄스같은 것도 추고 키마구레 앞자리에서 춤추는거 보고 진짜 많이 노력했구나 싶었어.
모닝구 가입하자마자 몸매 관리해야한다고 주식도 바꾸고 그 와중에도 학교다닐때 혼자 도시락 싸다니며 진짜 열심히 살았음.
9기 들어오고서도 애들한테 나 미움 받아도 상관없으니 제대로만 배우라면서 애들 몰아붙여가며 성장시켰고.
애가 얼마나 무리를 했던건지 피로골절로 갑작스럽게 졸업했어. 얘 졸업멘트에서까지 후배애들한테 선배들 하는 거를 보고
멋있게 성장해달라는 말 하고 떠났어. 그런데도 지금까지 욕먹는 거보면 진짜 한숨나와.
지금도 그 때 왜 애를 그렇게 상처줘야했냐고 물어보고싶다 진짜.
카페활동할 적에 어린나이에 가슴이 큰 것도 욕먹고 그냥 웃는 것도 다 욕먹었는데 진짜 애를 그렇게 괴롭혀서 뭐가 남았냐고 물어보고싶음.
일주일 앞두고 갑작스럽게 졸업 발표해서 이도 저도 못했던 나는 진짜 밋치가 아직까지도 참 속쓰리다.
+뽑힌 게 잘못이라는 둥의 말은 하지않아줬으면 좋겠다. 휴일빼면 밋치 졸업 디데이 카운트다운까지 일주일도 남짓 고작 5일이었는데
그 때 갑작스럽게 오시 졸업한다는 말 들은 사람 기분 정도는 헤아려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