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입니다. 일본 최고의 걸그룹 ‘층쿠걸즈’의 프로듀서 층쿠♂씨가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프로젝트를 발표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자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싱만 해왔던 층쿠♂씨지만 앞으로는 남자 아이돌 또한 프로듀싱하기로 결정하셨다고 합니다.
프로젝트명은 ‘층쿠보이즈(仮)’ 로 이달 말부터 13세~18세의 아이돌이 되고 싶은 남성들을 대상으로 한 오디션을 개최하신다고 합니다.”
“이거 봐! 그 유명한 프로듀서 층쿠가 아이돌이 되고 싶은 남자아이를 모집한대!
전에 엄마한테 아이돌이 되고 싶다고 말했잖아. 리오도 지원해보지 그래?”
“아이돌이라니, 난 그냥 무대 위에서 춤추고 노래 부르는 사람이 되고 싶을 뿐이야.”
“아이돌이 된다면 큰 무대 위에서 많은 사람의 함성을 들으며 춤추고 노래 부를 수 있잖아.”
“그래도... 아이돌이라니. 친구들한테 비웃음 당할 거야.”
“리오, 잘 들어. 다른 사람들이 뭐라하던지 그건 상관없어. 지금 너에게 주어진 기회를 놓친다면 분명히 후회할거야. 그래도 괜찮겠니?”
“.......아니.”
“그렇다면 망설이지 말고 어서 오디션에 응모해보렴!
층쿠씨는 훌륭한 프로듀서니까, 분명 너의 재능을 알아보실 거야.“
나는 엄마의 말을 듣고 오디션에 응모했고, 2만명 중의 다섯 명안에 뽑혀 당당하게 하로프로젝트 연수생에 합격했다.
가입 당시에는 슈퍼 신인이 들어왔다며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던 나였다.
솔직히 그 때는 우쭐해 있었다.
층쿠보이즈 오디션에서 뽑혔던 그 누구보다 나는 춤과 노래가 뛰어났고, 팬들 또한 엄청 생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 않았다.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선배들의 콘서트 백댄서일뿐, 내가, 아니 층쿠보이즈 오디션으로 뽑힌 그 누구도 데뷔하는 일은 없었다.
그렇게 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13살에 하로프로 연수생으로서 들어온 나는 벌써 18살이 되었다.
그 때 합격한 층쿠보이즈 동기들은 벌써 연수생을 그만뒀고, 내 밑으로는 후배들이 점점 들어왔다.
나는 자연스럽게 연수생 캡틴이 되었다.
나보다 노래를 잘하는 아이, 춤을 잘 추는 아이도 생겼다.
이래서는 데뷔를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두고 싶다’
‘일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던 때였다.
그녀가 나에게 말을 걸어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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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삘받아서 쓰긴 썼는데
손발이 오그라지고 있다.
덬들의 손발 다이죠부? 코노마마 연재 시테모 이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