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후기 마짱 생일 이벤트 후기 좀 더 써봄
3,016 4
2019.05.09 21:09
3,016 4
마짱 20세 이벤트 (낮) 후기 추가

4시 30분 입장 이라 3시쯤인가 갔는데..

굿즈 줄이 이미 미쳤음..... 게다가 그 날 비오고 완전 추운데 밖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구조... 내 뒤에 2-30명? 으로 줄 끊었는데 (공연 시작해야하니)

내가 티셔츠 사고 바로 올사이즈 솔드아웃됨ㅋㅋㅋㅋㅋㅋ 마냥 기뻐할일은 아닌것이 나 사이즈 미디엄도 큰데 라지삼ㅜ 하지만 당장 오늘 입어야하니 어쪌. 이날 솔드아웃된 굿즈들 줄줄이었음 ..

굿즈 사고 아슬아슬 입장하니

5시 30분에 마짱 등장
의상은 굿즈 사진이랑 비슷 = 은박 의상이랑 속박의 구두 (굽높은)

일단 모르는 곡이 많아서 세토리는 트위터에서 긁어올께

1, 어쩔 멈추지 않는다 (야마모토 린다 곡) 게스트 : 사사키 리카코 안주 루무 나카니시 카나 & Juice-Juice 우에 무라 아카리 메시지 마르 짱 질문 가가 단풍 나무 · 후쿠 무라 미즈키 · 안주 루무 (오오타 하루카 & 나카니시 카나 & 사사키 리카코) 마사키 도전 정품 다레 다 상자의 내용은 무엇일까요 2 · 똑딱 내 제철 (Juice = Juice 곡) 3 · SOME BOYS! TOUCH (고토 真希曲) 4 · 기억의 미로 (High-King 곡) 5 · 동료 (최상 깜짝) 6 (rin) / 작사 & 작곡 : MASAKI

내 기억으론 1번 곡 중간부터인가 리카코랑 같이 부르며 등장

노래부르고 재등장시 이번 투어 사토마 개인 티입고 등장. 목옆에 가로로 늘려서 쇄골 라인? 드러나게 입음 하앍

그담 영상 편지 뜨는데 눈코잎 가리고 누구게 식으로 등장. 나 금방 카나난? 싶었 ㅋㅋㅋㅋ참고로 내 모닝구 오시가 마짱이고 안쥬 오시가 카나난임. 카나난이 곧 얼굴 드러내며 와다아야카데스 드립ㅋㅋㅋㅋㅋㅋ 마랑 카나의 관계성은 이미 알려졌으니 놀랄 건 없었. 마가 카나랑 이야기를 마니 한다고 엄청 좋아한다고 토크함

우에무도 영상편지 보냄 생일 축하송 리드해서 다같이 팬들이랑 부름. 토크때 우에무랑은 어느 정도 친한가 물었는데어쩌다 넘어감

사회는 물론 죠죠군단. 마가 고로상 평소랑 달라 이상하다고 내내 태클, 뭔가 차분한게 대신 케이타상이 말 다 한다고 ㅋㅋ

토크 중에 거짓말 (참고로 나 일본어 막귀임) 했던 적 있냐고 물었던 것 같음 뭐 그런 느낌의 질문. 마가 한참 고민해서 그 사이에 리카코가 이어서 뭔가 말하려는 찰나 컷하더닠ㅋㅋㅋ 배아프다고 매니저에게 거짓말 했는데 너무 걱정해줘서 웃고싶었다고

그리고 누가 젤 좋냐 뭐 숫자 매기는데 카나난 무지 높고 케이타상 중간쯤 되고 고로상 매우 낮음 ㅋㅋㅋ 그래서 고로상이랑 또 개그치는데 리카코 수치는 심지어 고로상보다 낮음ㅋㅋㅋㅋㅋ 게스트로 왜불렀는데 그럼ㅋㅋㅋㅋ 암튼 리카코 개정색ㅋㅋㅋ 마짱 웃음터짐ㅋㅋㅋ 그냥 숫자 막 던진 것 같음 ㅋㅋㅋㅋㅋ


챌린지 게임

이게 레알ㅋㅋㅋㅋ
1,2열이 대부분 여덬들이었는데 아마 이거 때문이라고 나는 궁예한다

암튼 상자에 뭐가 들었는지 장갑 낀 손을 넣어 맞추는 그런 겜. 상자 내부는 관객들에게 보이는 컨셉 그거임

근데 이게 레알 뱀인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하로모니에 나오는 그 가짜 종이뱀이 아니라 레알 진짜 무빙 뱀 ㅋㅋㅋㅋㅋㅋ ㅅㅂ 근데 이게 애완용 15센티되려나 암튼 쬐그만 애임. 그래도 ㅈㄴ 징그럽자낰ㅋㅋㅋㅋ 깨물면 어뜨켘ㅋㅋ 그리고 마짱이랑 리카코가 상자 만지고 하니까 이넘이 내부벽타고 스멀스멀 올라오곸ㅋㅋㅋㅋㅋㅋㅋ 2열이니까 실뱀이라도 너무 잘 보이자낰ㅋㅋㅋㅋ

암튼 마짱이 막 장갑 안끼고 그냥 맨손 넣으려고 계속 손을 구멍에 댐ㅋㅋㅋㅋㅋㅋ 그때마다 앞줄 여덬들 개식겁해서 꺄아아악 꺄아아아악ㅋㅋㅋㅋㅋ 그러니까 마짱 정색 도망

그러다 또 다가와서 또 맨손-> 꺄아아악->마 정색도망-> 또 다가와서 맨손->꺄아아아악->마정색도망->그러다 또 슬금슬금 다가오...

무한 반복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노린거지 이 정도면ㅋㅋㅋㅋㅋ 그래도 너무 잼었다.

암튼 오늘 잊었던 마의 비글미가 보여서 너무너무 기뻤음 ㅜㅜㅜㅜ

그리고 오늘 노래들은 내 기준 마가 비교적 쎄게 부르는 노래들이 아니었음. 전날 니가타콘이랑 백투백 이벤튼데 실은 우리 마짱 니가타 1회차 오프닝 토크때부터 목소리가 잠겼었음. 근데 노래는 또 평소처럼 부르고 지르고.... 목소리랑 컨디션 걱정 좀 했는데 다행이었음. (니가타 전엔 오사카 이벤트 그 전엔 또 나고야콘...4일 연속)

리카코를 게스트로 부른 것도 아마 옆에서 걍 두서없이 에너지 뿜뿜 해줄 멤버라서가 아닐까 궁예

암튼 마지막 3곡인가는 마짱이 혼자 부르고 보너스 곡이라고 화면에 뜨는데 작곡작사 마사키 뙇 뜨는 거임

팬들 진심 놀라서 조용히 오오어.... 진짜 놀라면 큰소리도 안나오지나...

노래는 차분하고 그렇다고 발라드는 아닌것 같고 우울한 것도 아니고 (아 나덬 음악에 무지해서 표현력이 무지 딸림). 약간 서양 민요틱한 그런 -? 난 향수가 느껴지는 그런 멜로디였어. 암튼 확실한건 지금의 모무스가 부를 만한 곡은 아니고 하로에서 찾자면 아야야가 어느 디너쇼에서 부를 법한 분위기?

마짱 첫곡으로 나온거 보면 진짜 얘 감성인 것 같아서 뭐 짐작했던 감성이지만... 마짱이 이렇게 대중들과 오래 가깝게 아이돌을 할 것 같진 않은... 무한한 안타까움과 한편 새로운 기대감이 치솟는.. 내 후기는 뭐 그랬어. 뒤섞인 감정. 이렇게 곡 하나로 사람맴을 휘져었으니 나덬 기준 창작의 목적은 달성된게 아닐까싶.

그리고 마지막은 악수나 하이터치 없이 그냥 마짱이 문앞에서 나가는 팬들 가까이서 보는게 다였음 (멈추는 거 없이) 근데 왜 비닐봉지에 소지품 다 넣게하고 두손 검사하는건지 모를;;,,
목록 스크랩 (0)
댓글 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