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에서 악질회사라하면 애들 벗기고 굴리고 돈 안주고 이런거라고 생각해서 그동안 '그래도 하로가 악질은 아니지..'라고 생각해왔음.
그리고 뭣보다도 다른사람들이 하로 보고 비웃어도 '그래도 우리애들 험하게 활동하지는 않고 돈은 많이 받으니까..'라는게 그나마 하로빠로서 자존심이었음.
근데 몇년간의 행보랑 요 몇달 애들 굴리는거랑 일하는거 보니 연예계 신종악질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부분은 내 궁예이지만 일단 이 회사는 소속아이돌이 뜨는걸 원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근 몇년동안 아이돌붐이 다시 일면서 애들이 치고올라갈 기회가 분명히 있었음. 그때 오히려 활동을 줄이더라?ㅋㅋㅋ
몇번 반복되다보니 이건 회사가 의도적으로 이러는거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음.
애들이 뜨면 회사입장에서는 귀찮아지는건가봄. 예전 모무스가 최정상이었을때 생각해보면 이해가 가기도 해. 소속연예인 인기가 많으니 그만큼 사건 하나가 터져도 수습이 골치터지고, 아무래도 소속연예인 파워가 너무 세면 회사에서는 관리하기 힘드니까.
근데 힘든건 힘든거고ㅋㅋ
연예인이란게 인기를 먹고 사는 존잰데, 회사편하자고 이런 말도안되는짓을 하고있나 싶다...
그와중에 또 애들은 아주 뼈빠지게 굴림.
저번달 스마이레지 스케쥴 보고 환장하는줄 알았음. 그리고 엊그제 올라온 모무스 에볼루션콘 보니까 애들 움직임이 예전이랑 많이 달라져있었음. 지쳐하는게 눈에 보인다기보단, 그냥 무의식중에 몸이 무거운게 확 보였음.. 속상하더라. 잘추고 못추고를 떠나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겠구나 싶어서.
그리고 대망의 치키붐ㅎ
일 못해도 좋아, 열심히만 한다면. 나는 진성 아이돌빠라서 아이돌이 아니라 아이돌 소속사한테도 열심히만 하면 된다고 생각함.
근데 얘넨 일을 안하잖아ㅋㅋㅋ
월급이 적든 많든 본인들 일이잖아. 직업이잖아. 누가 강제로 끌어다 앉혀놓고 노예짓시키는거 아니잖아. 왜 그렇게 직업의식이 없어? 50명도 넘는 어린 여자애들이 평범한 학교생활이며 연애며 다 접어두고 자기네 회사 들어온거 모르나?
걔네 연예인인생이 본인들 손에 달려있다고 생각하면 할수 있는만큼은 최선을 다 해야지. 예산을 더 짜라고 이러는게 아니잖아. 할수있는 일을 좀 하라고 좀 제발..
아 모르겠다ㅠㅠ 내 오시 하나만 보고 덬질하고 싶은데, 내 오시도 어느 그룹에 속한 멤버라서 그게 안된다ㅠㅠㅠ
지금껏 하로덬질하면서 오늘이 가장 스트레스받은날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