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아프기 시작한건 7월 중순쯤이었는데
발목이 아프고 근육통이 있어
만진다고 아프지는 않고 그냥 좀 무리했다 싶은 날은 의자에 앉아서 가만히 바닥에 발 딛고 있는데도 아픈 정도?
특히 발목 앞쪽이랑 발바닥이 유독 아파
무리한 날은 아킬레스건 쪽도 아프기는 한데 자주는 아니고 종아리 쪽도 좀 힘들긴 함
애초에 주7일제로 살았던 기간이 꽤 길었어서 무리한 상황이기도 했고
그맘때쯤 평소 편하게 신던 신발들이 비 때문에 다 젖어서 잘 안신던 예전 신발을 한 1주일 정도 꺼내 신었는데 그게 발 뒷꿈치에 상처날 만큼 안맞아서 발목에 더 무리가 갔던 것도 있어
근데 지금은 직장 구해서 주에 이틀은 쉰단말이야
이틀 아에 푹 쉬니까 엄청 좋아지긴 했거든?
물론 다시 일 시작하면 5일동안 또 고통스러울 수도 있지만 단순히 무리해서 쉬면 괜찮아질 정도면 굳이 병원 가야할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물어봐
쉬어주니까 당장 통증은 없어도 가보는게 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