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안에 일이 일어나면서
스트레스를 먹는걸로 푸는데 먹고 토하고의 반복이야
위, 장, 잇몸 다 박살나는게 느껴지는데 몸이 안좋아지는걸 느끼고 있는데 자제가 안돼
정신병원 갈 돈도 시간도 없어 주변 사람도 다 힘들어해서 말할 곳도 없어
주변 사람들은 나한테 이게 힘들다면서 이렇게 좀 해달라~라고 말하면 나는 그래 좀 쉬어라고 하면서 말하는데
정작 나는 그걸 말을 못해 나도 너무 힘든데 다른 사람도 힘든거 아니까 말을 못하겠어
사실 토하는것도 그냥 뭔가 토해내고 비워내는 느낌이 좋아서 하는거야
그냥 앞으로가 너무 막막하고 무서워
말할 곳도 없어서 끄적이듯이 적어봤어
또 어느날은 괜찮아지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