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먹는다고 내가 마인드를 좀 바꿔보겠다고해도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다시 원상태로 오더라..
나 스스로때문에 내 문제로 우울증이 온거면 차라리 좋겠다
부모의 경제력때문에 그대로 내가 짊어지니 내 앞길도 같이 어두워졌고
카드값나가는날엔 매번 스트레스 받고
사는낙이 없어
이제 다 끊어버리게 아빠한테 준 카드도 없애버렸고, 그간 쓴 돈도 내놓으라고 말했는데
말로만 준다 준다 하면서 회피하네 ㅎ
7년넘게 이러고 사니까 그냥 다 놓아버리고싶다
바로 내일 죽는다해도 아쉽지가 않아 이젠 ~
근데 그와중에 책임감때문이지 죽는 생각하면 우리 댕댕이랑 회사 인수인계 걱정 이런게 생각나
지겹다 진짜
나도 소소하게 행복한 고민만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