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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시 진단받은 후기
6,254 2
2024.05.28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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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 원래 고등학교 때 부등시(양쪽 시력 차이가 큰 것)가 있었는데 라섹받고 괜찮아졌거든. 근데 수술 받고 7,8년 지나니까 복시(사물이 겹치보이거나 두개로보임) 증상이 점차 생김


정기적으로 검진받던 안과에서 작년이랑 눈 굴절률이 다르다고 대학병원에 가보라는 소견서를 써줬고 -> 간혈성 내사시 진단받음




부등시 -> 사시

: 부등시는 시력이 더 좋은 한쪽 눈에 의존해서 사는 경우가 많아서 초기에는 크게 이상이나 불편함은 못느낀대. 근데 그게 계속되면 나쁜쪽 눈이 시각정보 받는걸 억제해서 보는 힘이 약해지고 잘 안움직이게 되면서 사시증상 나타난다고 해


근데 나는 지금 시력이 1.0 1.2 로 큰 차이 없기도하고 어릴 적부터 더 좋은 쪽 눈을 계속 쓰던 버릇이 있어서 이렇게 된 거 같기도..?

하는 직업도 모니터 많이 보는 직업이기다보니 / 모니터 많이 보는 직업군 한번씩 나같은 증상으로 병원에 온다고 하더라ㅋㅋ




애매한 부분

: 근데 애매한게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사시인거 느껴지지 않고 복시증상 나타나더라도 그냥 눈에 힘주면 잘 보이거든ㅋㅋㅋㅋ 

나는 걍 난시가 좀 심해서 그런줄알았음. 그냥 운전할 때 좀 거슬리고 특정 거리에 있는 글씨나 물건이 때때로 흔들려보이는 정도라 작년 검진때는 아마 안구건조증 때문일거라고 진단받았거든

또 외사시가 아니라 내사시라 더 안보이거도 했고

pmrORp
동양인은 외사시가 많다는데 나는 내사시더라


그만큼 스스로 진단하기도 애매하고 병원에서도 초기에는 진단이 애매한 편이야.

나도 증상이나 심각성이 낮은 편이라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작년 검진결과 없었으면 그냥 넘어갔을 수도 있었다고 하더라고... 정기적으로 검진 안받았음 진짜 눈에 보일 정도로 심각해졌을 때 병원갔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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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방

: 가림치료 + 처방받은 안약 넣는 중임

가림치료는 잘 보이는 눈을 가려서 약한 쪽 눈을 사용하도록 훈련하는거임. 나는 피부가 약한 편이라 점착용 안대는 사용못해서 천으로 만든 안대 쓰고 크그긐.. 한 눈에 흑염룡을 봉인했지st로 다님.. 좀 창피함


가림치료는 나처럼 진단받은 경우 하면 좋고 이상없는데 계속하면 시력 안좋아질 수도 있다고하더라. 나도 정해진 시간동안만 함


안약은 알콘아트로핀황산염 점안제 인데

일반적으로 검진 전에 동공확장할때도 쓰고, 수정체 조절 마비용으로도 씀. 이거 쓰면 동공 엄청 커져서 너무 세상이 빛나보여.. 좀 많이 흐릿하게 보이기도 해서 선글라스+양산 필수로 다닌다

거울보면 내 동공이 너무 커서 좀 무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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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렇게 치료 몇 달해봤는데도 증상 개선 노놉이면 안경을 쓰거나 더 증상 심해지면 수술하거나 할 듯? 

더쿠에는 사시관련 글 별로 없길래 후기겸 써봤어


나는 그냥 난시가 좀 있나? 생각하고 살았는데 진단받은거라ㅋㅋㅋ

다들 별다른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으로 병원검진받고 비교할 수 있는 기록을 만들면 좋을 거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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