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n년간 PMS로 많이 힘들었었어. (두통, 위장장애, 몸살, 근육통, 각종 염증 반응 폭발 등등등등)
운동이나 식이 열심히 해도 효과없고, 프리페민 달맞이종자유 한약 다 효과 없었고.
어느 날도 PMS 두통과 메스꺼움이 너무 심해서 괴로워하던 차에, 네이버 검색하다보니 액상철분제를 먹어보라는 얘기가 있는거야.
바로 앞에 있는 약국에 들어가서 3000원짜리 액상철분제 1포 사서 먹었는데, 10분 지나니까 통증이 모두 사라지더라. 어이없어...
나 검진하면 언제나 수치가 11.9~12.3 이렇게 나와서 빈혈은 아니랬어서(12부터 정상) 철분제 먹은 적은 없었거든.
근데 조금은 챙겨 먹었어야 하나봐. 지금은 생리 전 주에만 액상철분제 먹고 있고, 그 오랜기간동안 나를 괴롭혀왔던 PMS는 사라졌어.
PMS 때문에 생리하는 게 두려울 때도 있었는데.. 이제 전혀 걱정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