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년전부터 생리통이 너무 심해져서
1년 전쯤에 병원가보니 자궁이랑 난소에 혹이 있다고 하더라고
자궁혹은 99.7% 암이랑 상관없대서 괜찮은데
난소는 모르니 2개월 후에 초음파 찍어보자고 했었어
근데 내가 그 이후로 현생이 지쳐서 병원을 못갔어
1년이 지난 오늘 갔는데
자궁이랑 난소에 6~7cm 혹이 있다고 하는거야ㅠㅠㅠㅠ
그래서 큰 병원에 가보고 동네의사분 소견으로는
떼야될 것 같다고 하시네
난소 혹은 물혹보다는 미숫가루같은 그런 농도(?)라고 생각하면 된대
모양으로 보면 암은 아닐 것 같지만 혹시 몰라서 피도 뽑고 왔어
병원 제때제때 갔어야하는데... 젊다고 생각하고 내가 내 몸에 너무 무심했어ㅠㅠ
혹시 난소랑 자궁 혹 때문에 수술한 덬 있을까???
의사분은 죽고살고의 문제는 아닌데(암이 아닌것같다고 생각하시더라고) 나중에 결혼하고 임신할 수 있으니 깨끗이 제거하는 목적으로 수술을 권한다고 큰 병원에서도 그럴거라고 했거든
근데 그냥 무서워...ㅠㅅㅠ 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