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자취해서 오랜만에 본가에 왔는데 공황이 있다는건 들었는데 심각한 증상운 없었거든?
근데 어제 밤에서 새벽에 엄마 토할듯이 미친듯이 울고 그러다가 웃다가 그러다가 찰싹 때리는 소리가 나는데 못봤지만 엄마 몸을 엄청 때리시는거같더라고..
아빠가 옆에 계셔서 나는 그냥 방에서 울면서 기도하는거밖에 없었는데
그전부터 내가 상담이나 병원가보라고 했는데 엄마가 가기 싫다하나봐
아빠 말로는 그 전부터 엄청 자주 그러는건 아니구 가끔 저렇다는데 그 한번이 너무 심해서 더 큰일날까봐 무서워ㅠㅠㅠ
계속 병원가게 설득을 해야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