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얼마 전에 '종격동'이라는 곳에 흉선 종양이 생겨서 절제술을 받았는데, 이게 흔치 않은 듯하면서도 꽤 있길래 후기를 써봐
테라토마(기형종)는 보통 난소에 생기는데, 아주아주 드물게 폐쪽인 종격동이라는 곳에도 생긴대
<증상>
증상은 없는게 보통인데, 종양이 커지면~ 주변 장기들을 눌러서 흉통이나 호흡곤란, 어깨나 등쪽 통증이 오나보ㅏ
내가 종양이 커져서 통증을 느낀 케이스인데
이유 모를 한쪽 흉통, 날개뼈, 등 어깨 등등 통증이 지속되면
x-ray 꼭!!! 찍어보길 바라ㅜㅜ
아 그리구 내가 인터넷 카페 글에서 본건데 가슴을 펴거나 할 때 가슴뼈에서 뚝 소리가 나는 사람들도 있나봐!
근데 나도 그랬어!!!!
<치료>
종격동 종양은 미리 조직검사를 못한대
위치가 조직검사를 하기 위험한 곳이라서
절제술이 종양의 치료이자 진단이라고 하넹!
절제술을 받으려면 병원을 골라야겠징??
절제술은
1. 비디오를 사용하는 흉강경
2.아예 뼈를 갈라버리는 개흉술
두가지가 있는데 갈비를 가르는 사람도 있지만
나같은 경우는 정말 가슴 딱 중간 뼈를 모두 갈라야하는 경우였대.
(개흉을 했다고 치면)
그래서 이건 절대 안된다 해서 명의들을 찾기 시작했어.
(메이저 병원들 어니면 개흉을 많이 하는 듯해ㅜㅜ)
이게 워낙 흔치 않은 종양이라 병원마다 케이스가 많지 않아서
1.서울대(흉부외과 강창현 교수님?) 2.신촌 세브란스 흉부외과
가 제일 유명하대.
세브란스는 흉부외과 교수님 전체가 모두 의술이 좋으신가봐.
그 어떤 교수님께 받아도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아!!
(나는 박병조 교수님께 수술을 받았는데 아주 예뿌게 잘 해주셨어)
<수술 후>
옆구리 갈비쪽으로 수술을 하고 거기에 흉관이란 걸 꼽고 수술부위에서 생기는 피 등 배액을 뽑아내. 이게 잘 빠져 나와야 퇴원할 수 있어
흉관 빼고 하루 뒤에 퇴원가능하고
살기위해서는 수술받고 그날부터 매일매일 운동, 기침(가래 뱉기와 폐펴기를 위해), 가래뱉기를 해야해
통증은 처음에는 엄청 심한데 하루하루 많이 좋아지는 수술 같아
혹시라도 나와 같은 종양을 발견해서 걱정하고 있을 덬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적어보았어
얼마 전에 '종격동'이라는 곳에 흉선 종양이 생겨서 절제술을 받았는데, 이게 흔치 않은 듯하면서도 꽤 있길래 후기를 써봐
테라토마(기형종)는 보통 난소에 생기는데, 아주아주 드물게 폐쪽인 종격동이라는 곳에도 생긴대
<증상>
증상은 없는게 보통인데, 종양이 커지면~ 주변 장기들을 눌러서 흉통이나 호흡곤란, 어깨나 등쪽 통증이 오나보ㅏ
내가 종양이 커져서 통증을 느낀 케이스인데
이유 모를 한쪽 흉통, 날개뼈, 등 어깨 등등 통증이 지속되면
x-ray 꼭!!! 찍어보길 바라ㅜㅜ
아 그리구 내가 인터넷 카페 글에서 본건데 가슴을 펴거나 할 때 가슴뼈에서 뚝 소리가 나는 사람들도 있나봐!
근데 나도 그랬어!!!!
<치료>
종격동 종양은 미리 조직검사를 못한대
위치가 조직검사를 하기 위험한 곳이라서
절제술이 종양의 치료이자 진단이라고 하넹!
절제술을 받으려면 병원을 골라야겠징??
절제술은
1. 비디오를 사용하는 흉강경
2.아예 뼈를 갈라버리는 개흉술
두가지가 있는데 갈비를 가르는 사람도 있지만
나같은 경우는 정말 가슴 딱 중간 뼈를 모두 갈라야하는 경우였대.
(개흉을 했다고 치면)
그래서 이건 절대 안된다 해서 명의들을 찾기 시작했어.
(메이저 병원들 어니면 개흉을 많이 하는 듯해ㅜㅜ)
이게 워낙 흔치 않은 종양이라 병원마다 케이스가 많지 않아서
1.서울대(흉부외과 강창현 교수님?) 2.신촌 세브란스 흉부외과
가 제일 유명하대.
세브란스는 흉부외과 교수님 전체가 모두 의술이 좋으신가봐.
그 어떤 교수님께 받아도 걱정 안해도 될 거 같아!!
(나는 박병조 교수님께 수술을 받았는데 아주 예뿌게 잘 해주셨어)
<수술 후>
옆구리 갈비쪽으로 수술을 하고 거기에 흉관이란 걸 꼽고 수술부위에서 생기는 피 등 배액을 뽑아내. 이게 잘 빠져 나와야 퇴원할 수 있어
흉관 빼고 하루 뒤에 퇴원가능하고
살기위해서는 수술받고 그날부터 매일매일 운동, 기침(가래 뱉기와 폐펴기를 위해), 가래뱉기를 해야해
통증은 처음에는 엄청 심한데 하루하루 많이 좋아지는 수술 같아
혹시라도 나와 같은 종양을 발견해서 걱정하고 있을 덬들에게 조금의 도움이 되고자 적어보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