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속 텔레비전 소설 「스칼렛」의 대본 감상부터 들려주시겠습니까?
林 등장하는 것은 서투르면서도 인간미가 있고, 밝게 살아가는 사람들 입니다. 좋은 템포로 인생과 가족 이야기가 그려져요.
매우 긍정적인 드라마로, 아침에 보기에 딱 좋은 드라마가 될 것 같다 라고 대본을 읽고 생각했습니다.
- 자신이 연기하는 오오노 신사쿠는 어떤 인물입니까?
林 신사쿠는 토다 에리카 씨가 연기하는 주인공 키미코의 소꿉친구 입니다. 오오시마 유코 씨가 연기하는 테루코와 마찬가지로 주인공 서포트 포지션에 있는 인물입니다.
원래 성격은 내성적이며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타입은 아니지만, 그것이 어느 순간부터 확 바뀝니다. 변하고 나서 부터 매우 매력적이고 재미있는 캐릭터가 된다고 생각해요.
- 어떤 변화 인가요?
林 예를 들면, 고등학교에 들어간 후 갑자기 인기가 많아지기도 해요 (웃음) 말수도 많아지고, 재미있어 지네요.
미즈하시 씨가 쓰신 대본이 매우 재미있었는데, 대본으로 고민하는 것은 오랜만이네 생각될 정도로 고민했어요.
- 어떤 묘사에 고민하셨나요?
林 신사쿠는 갑자기 엉뚱한 말을 꺼내거나 하는데, 그 표변에 대해서 거의 힌트가 쓰여져 있지 않아요.
그것을, 연기하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고민했습니다. 동시에 이건 재밌을 거고, 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느끼고 있어요.
- 키미코 역의 토다 씨와 마주하는 중에 역이 만들어져 간다, 같은 감각도 있나요?
林 그건 굉장히 있어요. 이번에는 특히, 언제나와 다른 어프로치가 되고 있어요.
사전에 "이런 캐릭터로 이런 성격으로" 같이 만들어져가는 것이 아니라, 가능한 자신이 끌어당기면서 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시가(현)이 무대인 작품이고, 제 자신이 시가에서 태어나고 자라오면서 느꼈던 그때의 감정을 꺼내면서,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인생을 걸어갈 수 있다면 좋겠다 싶어요.
그것이 이번에 저에게 있어 큰 테마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키미코와 서로 맞춰가는 과정에서 서로가 자아내는 것을 느끼면서 연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토다 씨와 리허설에서 서로 여러가지 해 보는 것이, 굉장히 즐거워요.
- 역시 연속 텔레비전 소설 같이, 하나의 역을 길게 연기할 때에는 "역을 살아간다"는 감각이 평소보다 강할 것 같은데요.
林 연기하는 시기가 길다는 것은 힘들기도 하지만,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자신이 마음가짐을 만들려고 하지 않아도 저절로 마음이 생기는 순간이 있으니까요.
- 지금까지의 촬영에서도 그런 순간이 있었습니까?
林 있었습니다. 특히 키미코와의 관계에서 자연적으로 생겨지는 마음이 있어서.
신사쿠는 어떤 사건으로 인해 "키미코가 있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게 되요. 그렇기 때문에, 키미코에게 기쁜일이 있으면 자신도 정말로 기뻐하고,
키미코가 힘들어 할 때에는 어떻게든 구해주고 싶다고 생각해요. 키미코의 인생의 조금의 묘사로 눈물이 나는, 그런 일이 지금까지도 꽤 있었습니다.
길게 하나의 역을 마주한다는 것으로 경험할 수 있었던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지금부터는 15주년 특별기획으로, 독자분들로부터 질문을 받았습니다. 하야시 씨 앞으로 꽤 질문이 도착했어요.
林 정말로요? 기뻐요. 고맙습니다.
- 우선 북해도의 미루 씨로부터의 질문입니다. 연기하기 쉬운 역, 연기하기 힘든 역이 있습니까?
林 아까의 이야기와 연결되는데, 장기간 하게 되는 작품은 그것만으로 하나의 역에 집중하는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자신의 안에서 점점 거짓이 없어지게 되는 감각이 있습니다.
제대로 바탕에 닿아서 "자신의 말"로 바꾸어 대사가 나오는 감각이 있어서요. 그래서 장기간 하게 되는 역은 연기하기 쉽다고 생각해요.
반대로 연기하기 어려운 역이라고 하면 실존하는 인물입니다. 저는 극단적으로 말하면, 자신에게 주어진 역과 일체화 하는 그러한 것을 염두해 두고 하고 있어요.
실존 인물은 거의 자신과는 다른, 동떨어진 사람이 많기 때문에 연기하는 것은 역시 어렵습니다.
- 이바라키 현의 펜네임 나시사 씨로 부터. 일을 하지 않는 시간에 소중하게 하고 있는 일은 무엇입니까?
林 최근, 계속 무언가를 생각하고 있구나 라고 깨달았어요. 일 뿐만 아니라, 보통의 인간관계와 장래의 일이라던가, 온갖 일을 생각해버리고 마네요.
이러면 안되겠다라는, 그래서 최근엔 가능한 생각하지 않으려고 의식하고 있는데... 라는 건, 말하고 있는 시점에서 의식하고 있네요 (웃음)
- 도쿄도 낫츠 씨로 부터. 원래의 자신에서 역으로 들어갈 때 켜지는 스위치가 있습니까?
林 주변에 있는 모두와 커뮤니케이션을 취하면서 연기해 가는 일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스위치가 되고 있다는 점이에요.
예를들면 스칼렛에서는 틀림없이, 현장에서 토다 씨를 만난 순간 스위치가 켜집니다.
- 카나가와현의 베가 씨로 부터. 역에 따라서 글씨를 바꾸거나 하나요?
林 소도구로 준비 되어있는 글자가 있을 때는 반드시 한 번은 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자신이 쓴 쪽이 역의 글씨 같다고 생각 되면 본인이 쓰려고 할 때도 있어요.
단지, 조감독과 소품 담당이 제 역을 생각해서 써 준 글씨가 제가 쓸 수 없는 "역의 글자"라고 느낄 때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에는 써 주신 스탭에게 "이 다음도 계속 써 주세요" 라고 부탁하거나 해요.
- 새삼스럽지만, 플러스 액트에 대해 얘기하고 싶어요.
林 언제나 취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 촬영 후에도 스타일리스트, 헤어 메이크 담당과 "매번 사진이 좋으니까 하게 되는게 즐거워" 라는 이야기를 했어요.
사진을 찍히는 일은 언제까지도 익숙해지지 않지만, 플러스 액트의 촬영은 매번 테마가 제대로 있어서, 그렇게 부끄러움을 느끼는 일이 없네요.
작품 촬영에 가까운 감각이 있어요. 모두가 생각해 주신 세계관에 따르는 마음 가짐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의 이미지를 말한 다면?
林 어떤 모티베이션으로 거두어야 할지, 사실은 별로 이야기 하고 싶지 않아요.
어디까지나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은 연기하는 것으로, 영화나 드라마, 무대에 서는 자신을 봐 주기를 바라는 것이 제일 크네요.
원래는 그런 사고를 가지고 있지만, 단지 이렇게 계속 몇년간 인터뷰를 하고 있는 것은 역시 좋은 일일지도.
가끔씩 다시 읽어보면, 그 때에는 이런 일을 생각하고 있었구나, 자신이 느끼기에도 재밌구나 생각하고는 해요.
그래서 앞으로도 이야기 할 수 있는 범위에서 이야기 하고싶다고 생각합니다.
- 앞으로의 플러스 액트에게 한 마디 해주세요.
林 앞으로도 여러가지 시켜주세요. 그 결과, 제가 아닌 것 같은 멋진 사진이 태어난다면 더없이 기쁠거에요.
그리고 제 자신이 질리지 않을 정도로 하지 않으면 (웃음) 앞으로도 뒤쳐지지 않도록 힘내겠습니다.
잡지를 사면서 다짐한게 (웃음) 켄토 인터뷰를 번역할 것-
다분히 의역과 오역과 오타가 있을테지만 - 스스로에 대한 약속이었어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올려 봐.
액트는 켄토가 말한 것처럼 사진도 좋지만, 인터뷰도 참 좋다. 조곤조곤 말하는 켄토도 참 좋고.
켄토가 괜히 빙의형 배우가 아니라고 느낀게- 켄토 자신도 주어진 역할과 일체화 하려고 한다는 점에서 너무 잘 느껴지더라 (웃음)
그래서 켄토만의 섬세한 연기가 나오게 되고 캐릭터에 대한 분석도, 그에 대한 노력도 참 열심히구나 싶은 인터뷰였어.
결론은 액트를 삽시다, 여러분 (웃음) 물에 젖은 켄토는 꼭 봐야해 (찡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