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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기억 휘발되기 전에 쓰는 열대수 후기 아니고 주접
2,987 10
2019.03.13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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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야시 켄토는 실존합니다 여러분!
하야시 켄토는 실존합니다 여러분!
하야시 켄토는 실존합니다 여러분!

나 센터블럭 두번째줄 가생이였는데 켄토 동선 넓어서 눈호강 제대로 함. 울켄토 없는 모공 하나라도 더 찾아보겠다고 망원경 가져갔는데 오히려 너무 과할까 싶어서 꺼내지도 않을 정도로 풀HD 자리였어.

얼마 전 트윗에 올라온 켄토 얼굴 너무 살빠져보여서 우리 걱정했잖아? 실물로 보니 그 정도는 아니었는데 암튼 얼굴 개작음. 그 작은 얼굴에 눈 크고 코 높아서 약간 3/4각도로 보일 땐 코 그림자 땜에 내가 실신.

켄토 몸은 우리가 잘 알다시피 새하얘. 열대수 무대사진처럼 99% 맨발이고 엄마랑 정원 나갈 때 한번 얇은 슬립온 신었는데 이건 뭐 얼굴부터 발끝까지 새하얘. 그냥 눈부심. 후반부에 셔츠 풀어헤친 장면 있는데 새하얀 가운데 엷은 복근 있어서 나 또 실신. 단추 잠그는데 나 속으로 야메떼 외ㅣ침...

켄토 연기는 두말하면 입 아프고 내 손가락 아작남.
첫대사 기분와 도-다이? 부터 엄마랑 여동생 사이에서 이리저리 휘둘리는 이사무, 아버지랑 감정폭발해서 뒤엉키는 이사무...여동생한테 듬직한 어깨 내보이는 이사무, 완전히 내가 상상했던 이사무 그대로였어. 정말 켄토 필모 중에 손에 꼽을만한 역할이야. 딥디 나와야된다.


커튼콜 총 4번.
도쿄공연 중에 오카모토 레이 센터로 모셨다는 후기 봤는데 오늘은 계속 센터 켄토!
첫번째 두번째 인사할 때 그 특유의 우수에 젖은+진지한 눈빛으로 인사했는데 두번째인가 들어가면서 호죠링 커튼콜 스텝 밟으면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 졸귀양ㅠ
세번째 네번째는 혼잣말로 아잣쓰 아잣쓰 하면서 많이 웃고 손 많이 흔들고 들어갔는데 두번 다 출연진 전부 저 안쪽으로 사라지기 직전에 모여서 손 흔듦ㅋㅋㅋㅋㅋㅋ

암튼 결론은,
하야시 켄토는 실존합니다 여러분!
하야시 켄토는 실존합니다 여러분!
하야시 켄토는 실존합니다 여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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