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이들이 그나마 성운이 군대가서 잠 좀 자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뒷통수 얼얼해
군대 있을 때 맨날 성운이만 보고 성운이만 생각했는데 편지는 안썼거든
편지라도 쓸껄... 더 표현할걸
여기 잘 있다고 더 말해줄걸
물론 성운이 잘 못자는 거 가기 전부터 쭉 그랬지만 이런 것도 후회되
하늘이들한테 행복만 주는 햇살이인데 ㅜㅜ
무대에서 기침도 많이하고 헛구역질하는것도 보고 어렴풋 무리하고 있구나 알ㅇ았는데 자꾸 바라기만 한 것도 미안하구 그러네 ㅠㅠㅜㅠ
성운이는 미안하라고 한 얘기 아닐테지만
약 없이 자는 거 연습하려고 한다고 또 씩씩한 모습만 보여주고
세종에서 아이처럼 웃던 하얀 얼굴이 떠올라서 더 맘이 아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