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운이도 내 마음도 공백기가 존재했었나 싶게 모든게 그대로라 신기해 ㅋㅋㅋ
군백기는 어쩔 수 없이 유출 심하다하고 우리도 그렇게 유출된 팬들이 생길 수 있다는 걸 이해는 하거든? 나도 성운이 소식 모르는 상태가 길어지니까 덕심이 그대로인지 의심할 때도 있었고
근데 끈을 놓지않고 있다보니까 덕심도 걍 돌한테 군백기라는게 없던 사람마냥 돌아옴 오히려 전보다도 더 커진듯
나한텐 팬미팅이 큰 기점이었던 것 같아 전역하고 한동안 성운이 조용했었잖아 (지금 생각해보면 성운이가 너무 정신없고 바쁠 시기였고) 그래서 내 마음도 조용하다 착각하고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을 때 팬미팅은 당연히 가야지~ 하고 갔다가 변함없이 귀엽고 재밌고 더 멋있어진 성운이 보면서 형용안되는 감정들로 ㄹㅇ 심장 뛰고 내 하늘 자아가 깨어나는걸 느꼈고
성운이 팬미팅 챙긴 팬들이면 이제 성운이 못놓는다 이렇게 귀여운 사람을 어떻게 놔? 혼자 확신도 했었음 그만큼 너무 좋았어서 ㅋㅋㅋㅋ
그래도 이때만해도 군백기 존재감은 느껴졌는데 넘치는 떡밥 다 따라가다 보니까 이젠 진짜 군백기가 있었나싶어 ㅋㅋㅋ
생각해보면 하성운표 말랑말랑한 귀여움은 군대라는 험한 곳을 다녀와도 변함없이 여전한데 얼굴은 더 잘생겨지고 실력까지 쑥 성장해서 돌아온 최애 보면서 전역 첫컴백부터 덕심차게 만들어준게 컸던 것 같음
이젠 군백기같은 긴 공백기도 없을테니까 이렇게 진짜 디너쇼까지 볼 수 있을 것 같아 ㅋㅋㅋㅋ 쭈들도 같이가기야
헐 쓰고보니까 장문이네 솔직하게 쓴 글이라 혹시라도 문제되는거 있으면 말해주라 피드백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