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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 썼던 덬이야! 어제 호메가 술먹고 밤늦게 들어와서 목격담 열심히 듣고 메모 휘갈기고 잤는데 메모 못 한 부분이 살짝 휘발됐어ㅠ 그래도 최대한 써볼게!
호메가 처음 성운이를 발견한건 열려있는 녹음실 문 밖에 혼자 서있는걸 뒤에서 본거래. 멀리서 보고 금발머리 쟨가? 싶어서 옆으로 지나가면서 얼굴 확인해보려고 했고 성운이는 뒤에서 사람이 걸어가는걸 모르는 눈치였대. 그도 그럴 게.. 호메가 이렇게 걸어갔다며 상황을 재현하는데 뒷짐 지고 어슬렁어슬렁.. 세상 여유 혼자 다 처묵고 걸어오는데 발소리가 들리겠나요..... 그렇게 천천히 걸어가다가 들어가버리면 성운인지 아닌지 확인 못하잖아 라고 했더니 들어가면 들어가는거지 ㅋ 라고ㅠㅠ 시베리아생낑..존나 맞말만 함..ㅠㅠ
아무튼 뒷모습 보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성운이가 춤을 추더래!! 혼자 복도에 서서 왜 춤을 추지 조증 터진거야?! 어서 설명해봐!! 호메가 흉내를 내는데... 양팔을 팔랑거리면서 발을 동동 구르듯이 좌우로 뽀짝대는건거야ㅠㅠㅠㅠ 그러면서 "들어갈까요?"인지 "들어갈게요?"인지 말하고 있었대ㅠㅠㅠㅠㅠㅠ 이거 이미 하성운이잖아 행동이랑 말투랑 이미 댕셍이잖아ㅠㅠㅠㅠㅠㅠ 너무 상상이 되고 쭈였다면 심장 나대서 주저앉았을 모먼트잖아ㅠㅠㅠㅠㅠㅠㅠ 얼굴확인 안 해봐도 그거 우리 성운이 맞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져서야 인기척을 느낀 성운이가 뒤를 돌아봤대; 뒤 돌아봤다는 거에서 이미 미친;; 소리 나왔는데; 나를 성운이역으로 세워놓고 이쯤 왔을때 돌아봤다 봐봐 해서 보니까 싱방 완전 코앞임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눈 마주쳤대ㅠㅠㅠㅠㅠㅠㅠㅠ 싱방 ㅜㅜㅜㅠㅠ 거의 1미터 안팍 하..ㅠㅠ 그러고 성운이가 안으로 들어가서 호메도 돌아왔다고...
이 다음은 그냥 쓰니까 더 정신없어서ㅠ 대화체로 적을게!
호- 뭐 찍는 거 같던데 보이는 라디오야?
나- 헐? 성운이 화장 하고 있었어?
호- 했으니까 내가 알아본거 아님?ㅋㅋㅋ (*서재겸 공부방이 따로 있어서 같이 쓰는데 내 책상에 걸려있는 성운이 사진을 많이 봄=세팅된 모습이 익숙함)
나- 아니 별로 차이가 없.. 얼굴 많이 하얬어? 아 원래 하얗.. 화장을 했으면 티가 났을텐데??
호-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ㅋ
나- 머리는? 세팅되어 있었어? 드라이 한 거 같아?
호- 몰라 (귀찮아졌음)
나- 막 머리에 모양도 내고 한 거 같았어? 왁스 스프레이 같은거 하고?
호- 그럴걸? 몰라~ (방에 들어가려고 함)
나- (다급)모자는?! 모자 안 썼어??
호- 어 안썼어 (방으로 들어감)
대략 이런 흐름... 보라냐는 말에 흥분해서 질문을 계속 했더니 도망갔다ㅠㅠ 하지만 궁금한게 남아있던 나쭈는 눈치를 보며 방문 살짝 열고 조심히 몇 개 더 물어봤음ㅋㅋㅋㅋ
촬영을 하는 걸 직접 본 건 아니고 혼자 문밖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행동이 촬영하는 것처럼 보여서 물어본거라고 함. 혹시 영상 컨텐츠가 있나..? 구르미티비..? 고굽치이익...
금색(?) 가다마이(?)를 입고있었다고 함. 그게 뭐야;; 베이지계열의 자켓인가;; 착장을 자세히 기억 못하더라구 자기가 그걸 뭐하러 자세히 보겠녜 ㅋㅋㅋㅋㅋ 그건 그렇지만... 금색 가다마이 뭘까..
사실 어제 낮에 받은 사진에 대기실 문이 열려있었어. 그거 원래 열려있었냐고 물어봤더니 사람이 없어서 열어놓은거 같았대. 사람 없으면 닫아놔야하는거 아닌가; 안에 별 거 없고 깨끗하긴한데.. 댓글로 올려볼게 문제 있으면 말해줘8ㅅ8
성운이 얼마나 잘생겼어? 하고 한 번 더 물어본 거에는 몰라-도 아닌 한숨-이 돌아왔다 웅 호메 졸려서 못들었나봐 성우니 존잘인거 상식인데 웅 암튼 못들은거야
더 하면 욕먹을까봐 잘자라고 문 닫아주고 후기 끝! ㅋㅋㅋ
그동안 일산 길바닥 잘 보고 다니라고 하성운이 있을 수 있다고 농담으로 얘기했는데 진짜 성운이가 이베스를 갈 줄이야ㅜㅜ 그걸 호메가 먼저 톡으로 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직접 보기까지 할 줄이야 ㅋㅋㅋㅋㅋ 맨날 성우니 사진 보고 좋은 소리 안하더니 이거 셍며든거 아니냐궁ㅋㅋㅋ 방송국놈이라 집에서 마주치기 힘든 놈이긴한데 다시 마주치면 그때 네놈이 본 성운이 눈동자에 유니버스가 들어있지는 않았냐고 물어볼게 히힣
어휴 길다 ㅋㅋㅋ 정리한다고 하면서 썼는데도 정신이없네;; 읽어줘서 고마웡. 하성운은 역시 댕셍이다!
이 글 썼던 덬이야! 어제 호메가 술먹고 밤늦게 들어와서 목격담 열심히 듣고 메모 휘갈기고 잤는데 메모 못 한 부분이 살짝 휘발됐어ㅠ 그래도 최대한 써볼게!
호메가 처음 성운이를 발견한건 열려있는 녹음실 문 밖에 혼자 서있는걸 뒤에서 본거래. 멀리서 보고 금발머리 쟨가? 싶어서 옆으로 지나가면서 얼굴 확인해보려고 했고 성운이는 뒤에서 사람이 걸어가는걸 모르는 눈치였대. 그도 그럴 게.. 호메가 이렇게 걸어갔다며 상황을 재현하는데 뒷짐 지고 어슬렁어슬렁.. 세상 여유 혼자 다 처묵고 걸어오는데 발소리가 들리겠나요..... 그렇게 천천히 걸어가다가 들어가버리면 성운인지 아닌지 확인 못하잖아 라고 했더니 들어가면 들어가는거지 ㅋ 라고ㅠㅠ 시베리아생낑..존나 맞말만 함..ㅠㅠ
아무튼 뒷모습 보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성운이가 춤을 추더래!! 혼자 복도에 서서 왜 춤을 추지 조증 터진거야?! 어서 설명해봐!! 호메가 흉내를 내는데... 양팔을 팔랑거리면서 발을 동동 구르듯이 좌우로 뽀짝대는건거야ㅠㅠㅠㅠ 그러면서 "들어갈까요?"인지 "들어갈게요?"인지 말하고 있었대ㅠㅠㅠㅠㅠㅠ 이거 이미 하성운이잖아 행동이랑 말투랑 이미 댕셍이잖아ㅠㅠㅠㅠㅠㅠ 너무 상상이 되고 쭈였다면 심장 나대서 주저앉았을 모먼트잖아ㅠㅠㅠㅠㅠㅠㅠ 얼굴확인 안 해봐도 그거 우리 성운이 맞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의 거리가 상당히 가까워져서야 인기척을 느낀 성운이가 뒤를 돌아봤대; 뒤 돌아봤다는 거에서 이미 미친;; 소리 나왔는데; 나를 성운이역으로 세워놓고 이쯤 왔을때 돌아봤다 봐봐 해서 보니까 싱방 완전 코앞임 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눈 마주쳤대ㅠㅠㅠㅠㅠㅠㅠㅠ 싱방 ㅜㅜㅜㅠㅠ 거의 1미터 안팍 하..ㅠㅠ 그러고 성운이가 안으로 들어가서 호메도 돌아왔다고...
이 다음은 그냥 쓰니까 더 정신없어서ㅠ 대화체로 적을게!
호- 뭐 찍는 거 같던데 보이는 라디오야?
나- 헐? 성운이 화장 하고 있었어?
호- 했으니까 내가 알아본거 아님?ㅋㅋㅋ (*서재겸 공부방이 따로 있어서 같이 쓰는데 내 책상에 걸려있는 성운이 사진을 많이 봄=세팅된 모습이 익숙함)
나- 아니 별로 차이가 없.. 얼굴 많이 하얬어? 아 원래 하얗.. 화장을 했으면 티가 났을텐데??
호- 그걸 내가 어떻게 알아 ㅋ
나- 머리는? 세팅되어 있었어? 드라이 한 거 같아?
호- 몰라 (귀찮아졌음)
나- 막 머리에 모양도 내고 한 거 같았어? 왁스 스프레이 같은거 하고?
호- 그럴걸? 몰라~ (방에 들어가려고 함)
나- (다급)모자는?! 모자 안 썼어??
호- 어 안썼어 (방으로 들어감)
대략 이런 흐름... 보라냐는 말에 흥분해서 질문을 계속 했더니 도망갔다ㅠㅠ 하지만 궁금한게 남아있던 나쭈는 눈치를 보며 방문 살짝 열고 조심히 몇 개 더 물어봤음ㅋㅋㅋㅋ
촬영을 하는 걸 직접 본 건 아니고 혼자 문밖에서 기다렸다가 들어가는 행동이 촬영하는 것처럼 보여서 물어본거라고 함. 혹시 영상 컨텐츠가 있나..? 구르미티비..? 고굽치이익...
금색(?) 가다마이(?)를 입고있었다고 함. 그게 뭐야;; 베이지계열의 자켓인가;; 착장을 자세히 기억 못하더라구 자기가 그걸 뭐하러 자세히 보겠녜 ㅋㅋㅋㅋㅋ 그건 그렇지만... 금색 가다마이 뭘까..
사실 어제 낮에 받은 사진에 대기실 문이 열려있었어. 그거 원래 열려있었냐고 물어봤더니 사람이 없어서 열어놓은거 같았대. 사람 없으면 닫아놔야하는거 아닌가; 안에 별 거 없고 깨끗하긴한데.. 댓글로 올려볼게 문제 있으면 말해줘8ㅅ8
성운이 얼마나 잘생겼어? 하고 한 번 더 물어본 거에는 몰라-도 아닌 한숨-이 돌아왔다 웅 호메 졸려서 못들었나봐 성우니 존잘인거 상식인데 웅 암튼 못들은거야
더 하면 욕먹을까봐 잘자라고 문 닫아주고 후기 끝! ㅋㅋㅋ
그동안 일산 길바닥 잘 보고 다니라고 하성운이 있을 수 있다고 농담으로 얘기했는데 진짜 성운이가 이베스를 갈 줄이야ㅜㅜ 그걸 호메가 먼저 톡으로 알려주고 사진도 찍어주고 직접 보기까지 할 줄이야 ㅋㅋㅋㅋㅋ 맨날 성우니 사진 보고 좋은 소리 안하더니 이거 셍며든거 아니냐궁ㅋㅋㅋ 방송국놈이라 집에서 마주치기 힘든 놈이긴한데 다시 마주치면 그때 네놈이 본 성운이 눈동자에 유니버스가 들어있지는 않았냐고 물어볼게 히힣
어휴 길다 ㅋㅋㅋ 정리한다고 하면서 썼는데도 정신이없네;; 읽어줘서 고마웡. 하성운은 역시 댕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