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James potter and the marauders - Pie 님
[22세의 해리 포터가 1975년, 즉 마루더즈가 5학년인 호그와트로 타임워프합니다.]
낯선 과거에서 흔들리지 않고 어떻게 지낼지 마음을 정하고 의욕적으로 움직이는 해리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덤블도어가 말했다.
"네가 여기에 올 필요가 있어 문을 열어주었듯이, 돌아갈 필요가 생길때 호그와트는 다시 문을 열어줄 거란다."
--> 해리가 친세대로 타임워프 + 나름 힐링물 + 마루더즈 반항기 주의 + 재연재중
2. 클리셰? 클래식! - 차그린 님
해리포터 프리퀄; 제임스 포터-릴리 에반스 A to Z. 1971년 9월 1일~
--> 제릴의 1학년~결혼까지 이야기 + 원작 설정을 잘 섞어서 자연스러움 + 캐해석이 좋아서 릴리, 제임스, 스네이프 셋의 관계가 설득력 있게 그려짐 + 달달 (원덬의 최애 해포 패러디!)
3. Riddle me(리들 미) - 석류스프 님
[27세 오러사무국장 해리 포터가 1937년으로 타임워프하여 10살짜리 톰 리들을 입양하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당신도 멀린 훈장을 가지고 있나요?”
해리를 바라보는 리들의 시선은 무언가를 탐색하는 느낌이었다.
그는 해리가 마법 세계에서 어느 정도의 지위를 가진 마법사인지 알아내려는 것 같았다. 그 질문에 실린 무게는 그다지 가볍지 않았지만 해리는 리들의 말에 아주 대수롭지 않게 웃으며 대답했다.
"어.. ‘아직’은 없지만, 곧 여럿 받게 될 거야. 한 70년 쯤 후?”
리들은 해리의 근거 없이 확신어린 태도를 살피며 속으로 코웃음을 쳤다. 해리의 나이는 척 보기에도 20대 중후반으로 보였는데, 70년 후라니. 100살 먹은 노인네가 되어서 훈장을 받겠다는 의미란 말인가? 리들은 해리의 답변에 조금 실망했지만 애써 내색하지 않았다. 해리 포터는 역시 별 대단한 마법사가 아닌 모양이었다.
--> 러브라인X 묘한 부자관계 느낌 + 리들의 슬리데린스러운 캐해석이 좋음 + 서로를 불신하던 해리와 리들이 조금씩 신뢰하게 되는게 포인트 (개인적으로 존잼!)
4. Happily After All - I한량 님
[ 제임스 생존으로 달라지는 현세대 / 일상힐링성장물 ]
당신이 내게 얼마나 큰 마법인지 모를 거예요.
--> 릴리는 죽었지만 제임스는 살았다면? + 덕분에 시리우스 리무스 해리 모두 행복함 + 특히 해리의 고생을 제임스가 덜어가므로 행복한 아들로 자라남
*"로맨스가 없다" 라는 또다른 작가님 패러디의 외전격. 로맨스가 없다를 안읽어도 문제는 없음
5. Stay with me - Dayspring 님
해리회귀/불사조기사단-혼혈왕자/해피엔딩/ [1부 불기단 완] [2부 당분간 연중]
--> 성인이 된 해리가 떠나간 이들을 그리워하다 마법약을 통해 5학년으로 회귀 + 1부를 읽고나서 불사조기사단 내용을 이걸로 기억조작하겠다는 반응이 많음 + 성숙하지만 짠한 해리를 볼 수 있음 + 그치만 힐링힐링
6. Blossom season - Dayspring 님
자유연재 / 그렇게 평범한 생활은 해리를 점점 ‘평범한 아이’로 만들어 주고 있었다. 영웅으로 추앙받던, 끝내 수많은 목숨을 제 어깨에 짊어졌던 소년이 사무치게 바란 단 하나의 소망을—비로소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 볼드모트와 마지막 전투 중 해리가 다른 평행세계로 이동함 + 제임스릴리가 살아있고 시리우스, 스네이프까지 모두 행복항 세계 + 해리 힐링
7. Make a wish - 페르에키아 님
제임스 포터와 릴리 포터가 살아났다. 말 그대로 관뚜껑을 열고 나왔다. 해리의 인생에 볕이 드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고난과 시련은 끊이지 않지! 하하!
[좀비 아닙니다/힐링물입니다/유해한 힐링물/지금까지 유쾌를 지향했었지/좋은 시절이었어/그런데 원작이 롤링시키는 걸 내가 어쩌겠나요/최고야/짜릿해/주 3회 불규칙 연재예정/]
--> 소망의 거울에 걸린 마법으로 제임스 릴리가 해리 1학년때 살아남 + 시리우스 누명벗고 해리는 사랑받는 아들이 됨 + 이것도 힐링물
8. 부엉이 우체국 - 이음새 님
이상한 일이지. 정수리 냄새가 왜 꼬숩지. 기름냄새 나야 정상 아닌가.
* 달달 / 로맨스 코메디 / 힐링 / 해리루트 / 해리포터
--> 해리가 부엉이 우체국 직원과 사랑에 빠짐 + 졸귀면서 설레는 해리를 볼 수 있음 + 달달
9. The Black Witch - 루아라샤 님
[친세대/시리우스 루트/호그와트完/제1차 마법사전쟁中/스릴러판타지성장물]
왕따를 당하는 사람은 꼭 이유가 있어서 당하는 게 아니다. 가해자들이 어떤 구실이든 만들어내 갖다 붙인 거지. 그러니까 내가 마녀사냥을 당한 건 사람들이 그렇게 몰아갔기 때문이지, 내가 진짜로 마법사였단 우연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라고.
- 사람들은 날, 마녀라고 부른다.
--> 친세대의 오리지널캐 여주랑 시리우스 + 마루더즈랑 스네이프 언급도 많음 + 분위기 약간 쓸쓸하고 냉철함
10. 블로썸 소나타 - 망고유자치즈 님
엘리제가 시리우스에게 눈을 맞췄다. 흐린 하늘에 별이 떴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을 하고 그를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어쩐지 갈증이 나는 기분이었다.
“넌 아무렇지도 않게 날 대단한 사람으로 만드네.”
제임스, 너는 왜 릴리의 녹색 눈동자를 그토록 사랑했던 걸까.
나와 같은 이유였던 걸까?
[시리우스 루트/ 원작파괴주의]
--> 현세대 시리우스 루트 + 여주가 오러 + 시리우스 누명 벗고 힐링 진행중
11. Izar's diary - catsrats 님
[현세대/시리우스딸/일상물/힐링물/해리루트]
리무스는 마시던 물을 뿜었고 피터는 물고 있던 치즈 스틱을 떨어트렸다. 릴리는 멍하니 덤블도어를 바라보았으며 제임스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시리우스를 쳐다보았다.
"저.. 교수님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시리우스가 멍청한 얼굴을 하며 덤블도어에게 물었다.
"자네에게 딸이 있다네. 시리우스."
-->제릴이 살아있고 피터가 배신하지 않은 세계 + 해리는 사랑둥이 + 시리우스딸 이자르와 풋풋한 로맨스도 있음 + 마루더즈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묘사가 찰떡이라 존잼
12. 아마릴리스 벨라도나 - chocomoose 님
흔하디 흔한 톰 리들 갱생(...)물/로맨스 위주/원작 파괴
고아원때부터 시작/완결!
Some of us get dipped in flat, some in satin, some in gloss.... But every once in a while, you find someone who's iridescent, and when you do, nothing will ever compare.
어떤 사람은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광택 나는 사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빛나는 사람을 만나지. 하지만 모든 사람은 일생에 한 번, 무지개 같이 변하는 사람을 만난단다. 네가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어떤 이도 그와 비할 수 없단다.
영화 〈플립〉 中
--> 리들이 달달한것 볼 수 있음 + 슬리데린스러움 반 달달 반 + 완결남
13. Thanks Merlin It's Friday! - 김아흔 님
[시리우스와 서로 몸이 바뀌는 저주에 걸린 리무스 팬걸 여주의 고군분투기]
리무스는 곧 머리 위를 덮고 있던 후드를 끌어내렸고, 에일리는 일순 넋을 잃었다.
미쳤, 미쳤…… 미쳤다.
은은하게 쏟아지는 달빛이 갈색에 가까웠던 아마빛 머리카락에 황금 모래를 뿌려놓은 것처럼 여린 빛을 비추었다. 에일리는 리무스의 머리 위로 보름달이 하나 더 떠있는 건 아닌가 진심으로 의심했다. 맙소사, 뒤에서 후광이 비치잖아! 눈길 위에서 보는 리무스는 평소보다도 더 신비로워 보였다. 창백하고 정교한 조각상이 눈오는 날의 마법 덕분에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 거라 해도 믿을 정도로.
고작 지팡이 끝에 루모스가 맺혀 있을 뿐인데, 무슨 성스러운 물건이라도 쥐고 있는 것 같은 저 고아한 분위기는 뭐지? 에일리는 침을 꼴딱 삼키며, 저도 모르게 슬쩍 코끝을 만졌다. 혹시 코피라도 쏟아낼까 봐.
“안녕, 러프킨. 오랜만이네.”
타고 있던 기차가 덜커덩 멈춘 것마냥 에일리가 몸을 움찔거렸다.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네요.”
“그러게.”
그가 싱긋 웃어 보였고, 에일리는 가슴께를 쥐며 거칠게 올라오는 숨을 가까스로 삼켰다. 리무스 루핀은 미소만으로 그녀를 성불시켜버릴 모양이였다. 저 성스러움으로 보건데 에일리는 자신이 악령으로 취급 받아 그대로 퇴치당한다 해도 흐앙 울면서 승천해버릴 것 같았다…….
--> 리무스 팬인데 우연히 시리우스와 매주 금요일마다 몸이 바뀌는 저주에 걸린 여주 + 리무스 시리우스 각각 다른 매력이 존좋
14. Simply Irresistable - 엘몬티 님
[드레이코 말포이/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루트]
드레이코는 밝게 씩 웃었다. "난 널 변신시킬 거야."
"뭐라고?"
"제대로 들었잖아, 그레인저. 난 널 변신시켜서 모든 남자들이 널 원하게 만들 거야. 그리고 위즐리를 후회에 몸부림치게 할 거야. 넌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여자가 될 거야."
--> 영픽 번역물 + 론이 쓰..쓰레기로....그치만 드레이코는 설렘
+ 원작 캐붕 주의지만 조아라 드레헤르물중 선작수가 제일 높음
15. 잠들 수 없는 밤에 - 찰시루떡 님
그때서야 나는 해리 포터가 서리, 리틀워닝, 프리벳가 4번지, 계단 밑 벽장 안에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현세대/원작파괴/해리루트]
--> 해리가 시리우스 손에 자란다면? = 아가리파이터 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는 소설 + 나름 츤데레
+) 존잼이라 몇개 더 추가
16. Agapanthus(아가판서스) - 윈델 님
사실은 위선이다. 너만 그 곳에서 나오면 일은 더 수월하게 풀릴 것이다. 그것 때문이었다. 페투니아는 이미 자신으로 인해 바뀌고 있는 미래가 자신이 아는대로 흘러가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페투니아는 이번 생의 끝에서 다시 한번 더 시간을 감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 한번의 생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 페투니아는 잘못될 모든 경우를 상정해야했다. 릴리도 죽고, 잘못해서 자신도 죽게 된다면... 적어도 릴리의 아이인 해리의 곁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꾸어야 했다.
--> 페투니아가 후회하고 돌아온다면? 스토리 탄탄!
릴리의 페투니아의 사이좋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음
17. 디어 핏어팻 - 박주잉 님
[회귀물/현세대/해리 루트/원작 대파괴/로맨스/모두가 살아 있는 세계/1부 完/2부 진행]
“스니치를 잡아, 해리.”
해리가 씩 웃으며 더욱 가까이 붙었다. 그의 손이 흘러내린 내 머리칼을 귀 뒤로 넘겨 주었고, 그 선명한 녹빛은 아주 오랜만에 다정한 빛을 띠었다.
“네 말이면 난 뭐든 해.”
--> 해리네와 함께 사총사이자 그를 짝사랑했던 비비안이 주인공. 죽고나서 모두가 행복한 평행세계로 오게됨!
해리가 제릴 사이에서 자랐으면 이랬을까ㅠㅠ능글맞고 설레는 해리를 볼 수 있음. 대사 하나하나가 존잼
[22세의 해리 포터가 1975년, 즉 마루더즈가 5학년인 호그와트로 타임워프합니다.]
낯선 과거에서 흔들리지 않고 어떻게 지낼지 마음을 정하고 의욕적으로 움직이는 해리를 흐뭇하게 지켜보던 덤블도어가 말했다.
"네가 여기에 올 필요가 있어 문을 열어주었듯이, 돌아갈 필요가 생길때 호그와트는 다시 문을 열어줄 거란다."
--> 해리가 친세대로 타임워프 + 나름 힐링물 + 마루더즈 반항기 주의 + 재연재중
2. 클리셰? 클래식! - 차그린 님
해리포터 프리퀄; 제임스 포터-릴리 에반스 A to Z. 1971년 9월 1일~
--> 제릴의 1학년~결혼까지 이야기 + 원작 설정을 잘 섞어서 자연스러움 + 캐해석이 좋아서 릴리, 제임스, 스네이프 셋의 관계가 설득력 있게 그려짐 + 달달 (원덬의 최애 해포 패러디!)
3. Riddle me(리들 미) - 석류스프 님
[27세 오러사무국장 해리 포터가 1937년으로 타임워프하여 10살짜리 톰 리들을 입양하는 이야기입니다.]
“혹시 당신도 멀린 훈장을 가지고 있나요?”
해리를 바라보는 리들의 시선은 무언가를 탐색하는 느낌이었다.
그는 해리가 마법 세계에서 어느 정도의 지위를 가진 마법사인지 알아내려는 것 같았다. 그 질문에 실린 무게는 그다지 가볍지 않았지만 해리는 리들의 말에 아주 대수롭지 않게 웃으며 대답했다.
"어.. ‘아직’은 없지만, 곧 여럿 받게 될 거야. 한 70년 쯤 후?”
리들은 해리의 근거 없이 확신어린 태도를 살피며 속으로 코웃음을 쳤다. 해리의 나이는 척 보기에도 20대 중후반으로 보였는데, 70년 후라니. 100살 먹은 노인네가 되어서 훈장을 받겠다는 의미란 말인가? 리들은 해리의 답변에 조금 실망했지만 애써 내색하지 않았다. 해리 포터는 역시 별 대단한 마법사가 아닌 모양이었다.
--> 러브라인X 묘한 부자관계 느낌 + 리들의 슬리데린스러운 캐해석이 좋음 + 서로를 불신하던 해리와 리들이 조금씩 신뢰하게 되는게 포인트 (개인적으로 존잼!)
4. Happily After All - I한량 님
[ 제임스 생존으로 달라지는 현세대 / 일상힐링성장물 ]
당신이 내게 얼마나 큰 마법인지 모를 거예요.
--> 릴리는 죽었지만 제임스는 살았다면? + 덕분에 시리우스 리무스 해리 모두 행복함 + 특히 해리의 고생을 제임스가 덜어가므로 행복한 아들로 자라남
*"로맨스가 없다" 라는 또다른 작가님 패러디의 외전격. 로맨스가 없다를 안읽어도 문제는 없음
5. Stay with me - Dayspring 님
해리회귀/불사조기사단-혼혈왕자/해피엔딩/ [1부 불기단 완] [2부 당분간 연중]
--> 성인이 된 해리가 떠나간 이들을 그리워하다 마법약을 통해 5학년으로 회귀 + 1부를 읽고나서 불사조기사단 내용을 이걸로 기억조작하겠다는 반응이 많음 + 성숙하지만 짠한 해리를 볼 수 있음 + 그치만 힐링힐링
6. Blossom season - Dayspring 님
자유연재 / 그렇게 평범한 생활은 해리를 점점 ‘평범한 아이’로 만들어 주고 있었다. 영웅으로 추앙받던, 끝내 수많은 목숨을 제 어깨에 짊어졌던 소년이 사무치게 바란 단 하나의 소망을—비로소 완전히 다른 세계에서.
--> 볼드모트와 마지막 전투 중 해리가 다른 평행세계로 이동함 + 제임스릴리가 살아있고 시리우스, 스네이프까지 모두 행복항 세계 + 해리 힐링
7. Make a wish - 페르에키아 님
제임스 포터와 릴리 포터가 살아났다. 말 그대로 관뚜껑을 열고 나왔다. 해리의 인생에 볕이 드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고난과 시련은 끊이지 않지! 하하!
[좀비 아닙니다/힐링물입니다/유해한 힐링물/지금까지 유쾌를 지향했었지/좋은 시절이었어/그런데 원작이 롤링시키는 걸 내가 어쩌겠나요/최고야/짜릿해/주 3회 불규칙 연재예정/]
--> 소망의 거울에 걸린 마법으로 제임스 릴리가 해리 1학년때 살아남 + 시리우스 누명벗고 해리는 사랑받는 아들이 됨 + 이것도 힐링물
8. 부엉이 우체국 - 이음새 님
이상한 일이지. 정수리 냄새가 왜 꼬숩지. 기름냄새 나야 정상 아닌가.
* 달달 / 로맨스 코메디 / 힐링 / 해리루트 / 해리포터
--> 해리가 부엉이 우체국 직원과 사랑에 빠짐 + 졸귀면서 설레는 해리를 볼 수 있음 + 달달
9. The Black Witch - 루아라샤 님
[친세대/시리우스 루트/호그와트完/제1차 마법사전쟁中/스릴러판타지성장물]
왕따를 당하는 사람은 꼭 이유가 있어서 당하는 게 아니다. 가해자들이 어떤 구실이든 만들어내 갖다 붙인 거지. 그러니까 내가 마녀사냥을 당한 건 사람들이 그렇게 몰아갔기 때문이지, 내가 진짜로 마법사였단 우연과는 아무 상관도 없는 일이라고.
- 사람들은 날, 마녀라고 부른다.
--> 친세대의 오리지널캐 여주랑 시리우스 + 마루더즈랑 스네이프 언급도 많음 + 분위기 약간 쓸쓸하고 냉철함
10. 블로썸 소나타 - 망고유자치즈 님
엘리제가 시리우스에게 눈을 맞췄다. 흐린 하늘에 별이 떴다. 그녀는 아무렇지 않은 얼굴을 하고 그를 대단한 사람으로 만들었다. 어쩐지 갈증이 나는 기분이었다.
“넌 아무렇지도 않게 날 대단한 사람으로 만드네.”
제임스, 너는 왜 릴리의 녹색 눈동자를 그토록 사랑했던 걸까.
나와 같은 이유였던 걸까?
[시리우스 루트/ 원작파괴주의]
--> 현세대 시리우스 루트 + 여주가 오러 + 시리우스 누명 벗고 힐링 진행중
11. Izar's diary - catsrats 님
[현세대/시리우스딸/일상물/힐링물/해리루트]
리무스는 마시던 물을 뿜었고 피터는 물고 있던 치즈 스틱을 떨어트렸다. 릴리는 멍하니 덤블도어를 바라보았으며 제임스는 눈이 휘둥그레지며 시리우스를 쳐다보았다.
"저.. 교수님 지금 뭐라고 하셨습니까?"
시리우스가 멍청한 얼굴을 하며 덤블도어에게 물었다.
"자네에게 딸이 있다네. 시리우스."
-->제릴이 살아있고 피터가 배신하지 않은 세계 + 해리는 사랑둥이 + 시리우스딸 이자르와 풋풋한 로맨스도 있음 + 마루더즈 얘기가 많이 나오는데 묘사가 찰떡이라 존잼
12. 아마릴리스 벨라도나 - chocomoose 님
흔하디 흔한 톰 리들 갱생(...)물/로맨스 위주/원작 파괴
고아원때부터 시작/완결!
Some of us get dipped in flat, some in satin, some in gloss.... But every once in a while, you find someone who's iridescent, and when you do, nothing will ever compare.
어떤 사람은 평범한 사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광택 나는 사람을 만나고, 어떤 사람은 빛나는 사람을 만나지. 하지만 모든 사람은 일생에 한 번, 무지개 같이 변하는 사람을 만난단다. 네가 그런 사람을 만난다면, 어떤 이도 그와 비할 수 없단다.
영화 〈플립〉 中
--> 리들이 달달한것 볼 수 있음 + 슬리데린스러움 반 달달 반 + 완결남
13. Thanks Merlin It's Friday! - 김아흔 님
[시리우스와 서로 몸이 바뀌는 저주에 걸린 리무스 팬걸 여주의 고군분투기]
리무스는 곧 머리 위를 덮고 있던 후드를 끌어내렸고, 에일리는 일순 넋을 잃었다.
미쳤, 미쳤…… 미쳤다.
은은하게 쏟아지는 달빛이 갈색에 가까웠던 아마빛 머리카락에 황금 모래를 뿌려놓은 것처럼 여린 빛을 비추었다. 에일리는 리무스의 머리 위로 보름달이 하나 더 떠있는 건 아닌가 진심으로 의심했다. 맙소사, 뒤에서 후광이 비치잖아! 눈길 위에서 보는 리무스는 평소보다도 더 신비로워 보였다. 창백하고 정교한 조각상이 눈오는 날의 마법 덕분에 살아 움직이기 시작한 거라 해도 믿을 정도로.
고작 지팡이 끝에 루모스가 맺혀 있을 뿐인데, 무슨 성스러운 물건이라도 쥐고 있는 것 같은 저 고아한 분위기는 뭐지? 에일리는 침을 꼴딱 삼키며, 저도 모르게 슬쩍 코끝을 만졌다. 혹시 코피라도 쏟아낼까 봐.
“안녕, 러프킨. 오랜만이네.”
타고 있던 기차가 덜커덩 멈춘 것마냥 에일리가 몸을 움찔거렸다.
“여기서 만날 줄은 몰랐네요.”
“그러게.”
그가 싱긋 웃어 보였고, 에일리는 가슴께를 쥐며 거칠게 올라오는 숨을 가까스로 삼켰다. 리무스 루핀은 미소만으로 그녀를 성불시켜버릴 모양이였다. 저 성스러움으로 보건데 에일리는 자신이 악령으로 취급 받아 그대로 퇴치당한다 해도 흐앙 울면서 승천해버릴 것 같았다…….
--> 리무스 팬인데 우연히 시리우스와 매주 금요일마다 몸이 바뀌는 저주에 걸린 여주 + 리무스 시리우스 각각 다른 매력이 존좋
14. Simply Irresistable - 엘몬티 님
[드레이코 말포이/헤르미온느 그레인저 루트]
드레이코는 밝게 씩 웃었다. "난 널 변신시킬 거야."
"뭐라고?"
"제대로 들었잖아, 그레인저. 난 널 변신시켜서 모든 남자들이 널 원하게 만들 거야. 그리고 위즐리를 후회에 몸부림치게 할 거야. 넌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여자가 될 거야."
--> 영픽 번역물 + 론이 쓰..쓰레기로....그치만 드레이코는 설렘
+ 원작 캐붕 주의지만 조아라 드레헤르물중 선작수가 제일 높음
15. 잠들 수 없는 밤에 - 찰시루떡 님
그때서야 나는 해리 포터가 서리, 리틀워닝, 프리벳가 4번지, 계단 밑 벽장 안에 살고 있지 않다는 사실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현세대/원작파괴/해리루트]
--> 해리가 시리우스 손에 자란다면? = 아가리파이터 를 그대로 보여주고있는 소설 + 나름 츤데레
+) 존잼이라 몇개 더 추가
16. Agapanthus(아가판서스) - 윈델 님
사실은 위선이다. 너만 그 곳에서 나오면 일은 더 수월하게 풀릴 것이다. 그것 때문이었다. 페투니아는 이미 자신으로 인해 바뀌고 있는 미래가 자신이 아는대로 흘러가리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페투니아는 이번 생의 끝에서 다시 한번 더 시간을 감을 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 한번의 생으로 모든 것이 끝난다. 페투니아는 잘못될 모든 경우를 상정해야했다. 릴리도 죽고, 잘못해서 자신도 죽게 된다면... 적어도 릴리의 아이인 해리의 곁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이 필요했다.
그렇다면 최대한 긍정적으로 바꾸어야 했다.
--> 페투니아가 후회하고 돌아온다면? 스토리 탄탄!
릴리의 페투니아의 사이좋고 행복한 모습을 볼 수 있음
17. 디어 핏어팻 - 박주잉 님
[회귀물/현세대/해리 루트/원작 대파괴/로맨스/모두가 살아 있는 세계/1부 完/2부 진행]
“스니치를 잡아, 해리.”
해리가 씩 웃으며 더욱 가까이 붙었다. 그의 손이 흘러내린 내 머리칼을 귀 뒤로 넘겨 주었고, 그 선명한 녹빛은 아주 오랜만에 다정한 빛을 띠었다.
“네 말이면 난 뭐든 해.”
--> 해리네와 함께 사총사이자 그를 짝사랑했던 비비안이 주인공. 죽고나서 모두가 행복한 평행세계로 오게됨!
해리가 제릴 사이에서 자랐으면 이랬을까ㅠㅠ능글맞고 설레는 해리를 볼 수 있음. 대사 하나하나가 존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