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순간부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는 그들의 친구가 되었다. 세상에는 함께 겪고 나면 서로를 좋아하게 될 수밖에 없는 일이 몇 있는데, 3미터 넘는 산트롤을 쓰러뜨리는 것도 그런 일 가운데 하나다.
세상에는 함께 겪고 나면 서로를 좋아하게 될 수밖에 없는 일
이 부분이 너무 좋아...
서로의 목숨을 구해주고 함께 싸웠다는 게
론해리와 헤르미온느가 그냥 친해지기만 한게 아니라
앞으로의 여정을 함께 겪게 될 미래를 보여주는 거 같어,,
이후로 헤르미온느 애들한테 관대해져서
숙제도 도와주고 그랬다는 게 또 귀여운 포인트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