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잔 기점으로 전반부는 영화가 좋고 후반부는 책이 더 좋음...
초반 영화들에서 보여준 진짜 환상적인 마법 세계가 너무 좋았고 ㅋㅋ
후반부는... 감독탓도 있긴하지만 영화에서는 잘린 이야기가 너무 많아서ㅠ
근데 후반부 책들은 진짜 인물도 많고 해야 할 이야기 복선, 반전이 넘쳐나서 2시간짜리 영화로 만들기 어려웠을 거 같긴해...
불의잔부터는 본격적으로 사람들도 많이 죽고 위험해지고 인물들 감정도 복잡해져서 확실히 책으로 읽을때 더 몰입할 수 있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