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근데 이거.. 이거 미쳤는데요?..
그리고 개인적 해석인데 신동사 3편 내내 둘은 서로 사랑하고 있던거 같음.
근데 둘다 나는 쟬 아직 사랑하는데 쟤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중인거지.
그린델왈드는 크레덴스 통해서 덤블도어를 죽이려하고, 덤블도어는 모든 수를 써서 그린델왈드의 지배를 막으려하고..
그러다가 선거날 부탄에서 단 둘이 싸우게 되는데, 서로의 심장 박동을 듣는 연출을 굳이굳이 넣은 이유가 서로가 아직 사랑하고 있음을 확인해주는 장치같다고 생각했음.
서로 지팡이를 겨누고 싸우다가 손이 가슴에 닿아 심장 소리를 들으면서 그린델왈드는 덤블도어가 더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아서 내 의견에 반대하는게 아니라 덤블도어는 나를 아직도 사랑하고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이념에 동조하지 않고 막으려는고 한다는걸 깨달은거임.
그러다가 둘의 마법이 충돌해서 피의맹세가 깨지고, 그렇기 때문에 결투 후 갤러트의 다음 대사가 "이제 누가 널 사랑할까 (덤블도어). 넌 혼자야." 를 외치고 사라진거... 라고 생각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