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나름 볼만했고 따지자면 호불호중 호 였음

마음에 들었던건 그 흑인 교수 마법이 이뻣던거
기린이 귀여운거
불완전하긴 해도 퀴니랑 제이콥부분은 마음에 들었음.


마음에 안드는거
2편에서 일을 그리 키워놓고 맥아리없이 마무리한 크레덴스 & 퀴니 서사
외모는 조니뎁 그린델왈드보다 신사적인데 하는짓은 초딩 볼드모트급으로 변한 그린델왈드. 더러운피 운운하는 부분은 내가 알던 그린델왈드가 맞나 싶었음.
내가 기대한것 : 그린델왈드가 덤블도어의 어두운 면을 상징하는 만큼 덤블도어 뺨치는 지략과 정치싸움으로 주인공을 옥죄는 모습
실제로 본것: 아 아무튼 기린이 날 뽑을거라구~
유서프 카마 <- 얘는 대체 뭐함?
그리고 전반적으로 마무리 연결이 좀 부실한 느낌? 피의맹세 이건 진짜 얼렁뚱땅 넘기는 티 났음


아 근데 독일 마법사장 같은애 비서 여자애
지금 생각해보니 표정 엄브릿지같음

어쩌다보니 호 인데 까글 위주로 되버렷는데 ㅋㅋㅋ 그래도 나름 볼만은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