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고 뭐고 자기 살길만 찾았던 피터한테도 마음 저 끄트머리에 남은 친구들에 대한 죄책감이 있었고 볼드모트가 그걸 미리 알고 피터 페티그루한테 선사한 인공 손에 조치를 취해둔 거 소름이었는데...ㅠㅠ
볼드모트가 피터 보고 웜테일이라고 하는 거 밈화 되던데 나는 좀 깊은 뜻이 있다고 생각했거든 볼드모트 그 작자가 웜테일이라는 별명을 심지어 친구들끼리 쓰던 별명을 그냥 썼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어
너를 위해 죽어간 친구가, 네가 네 손으로 아즈카반에 처넣은 친구가, 네 손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친구들을 앗아가 혼자 남게 된 네 친구가 불러줬던 별명을 끝없이 상기시킴으로써 배신자라는 위치를 매일 확인 시켜준 것 같았음
너는 친구들을 팔아넘긴 덕에 살아있을 수 있는 거야 널 사랑했던 네 친구들을 위해 나에게 봉사하렴
이런 느낌?
볼드모트가 피터 보고 웜테일이라고 하는 거 밈화 되던데 나는 좀 깊은 뜻이 있다고 생각했거든 볼드모트 그 작자가 웜테일이라는 별명을 심지어 친구들끼리 쓰던 별명을 그냥 썼을 리가 없다고 생각했어
너를 위해 죽어간 친구가, 네가 네 손으로 아즈카반에 처넣은 친구가, 네 손으로 하루아침에 모든 친구들을 앗아가 혼자 남게 된 네 친구가 불러줬던 별명을 끝없이 상기시킴으로써 배신자라는 위치를 매일 확인 시켜준 것 같았음
너는 친구들을 팔아넘긴 덕에 살아있을 수 있는 거야 널 사랑했던 네 친구들을 위해 나에게 봉사하렴
이런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