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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 연합은 ‘포켓몬고’로 유명한 나이언틱과 워너브라더스의 산하 게임 사업 업체 WB게임즈가 공동 개발한 게임이다. 원작 ‘해리포터 시리즈’를 각색한 스토리를 기반인 게임이다.

게임 유저들은 스마트폰과 AR 기술을 활용해 자신이 직접 마법사가 돼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로 실제 건물을 비추면, 스마트폰 화면에 건물과 함께 마법 생명체가 나오는 식이다. 또 상징적인 건물 등에서는 특별한 이벤트 등을 진행할 수 있다. 아직 대전 시스템은 없다. 추후 업데이트 등을 통해 추가될 가능성이 높다.

게임 유저는 오러, 마법동물학자, 교수 등 총 3개의 직업 중 하나를 선택해 스킬을 배우거나 직업 관련 퀘스트를 플레이할 수 있다.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안별 기자 ahnbyeol@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