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로서 매 경기 긴장감을 가지고 경기를 지켜보게 해준 순간들도 너무 감사했는데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 나자신 마저도 보는 내내 심장이 저릿할 정도로 긴장하고 부담갖던 시간들이 당사자인 유즈에게도 그런 순간들이 있었지 않았을까싶고...

경기일정과 컨디션 회복 타이밍이 안좋을 때 같은 부담감이나 무력감 같은 건 조금은 내려놓고 유즈가 건강도 챙기고 즐기면서 새로운 길들을 만들어 나갈 거 같아서 기대감에 두근 거려😌

물론 새로운 길을 또 만들어나간다는 건강한 긴장감도 가지며 늘그랬듯이 묵묵히 열심히 자기 길을 만들어나가겠지만ㅋㅋㅋ

내가 중간에 진로 바꾸면서 많은 고민하던 시간들이있어서 유즈의 결정을 보면서 존중도 하고 또 그걸 대하는 자세와 마음가짐 보면서 또 힐링되고 배우고 가...항상 어떤 길을 선택할 때 울림을 주는 사람 같아서 앞으로도 응원하고 허락되는 길까지는 함께하고 파!

덬들이랑도 앞으로의 유즈가 보여줄 새 시작을 함께 응원하도 기다릴 수 있으면 좋겠어ㅋㅋ다들 좋은 하루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