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피겨 선수 혼다 상
'프로 스케이터는 룰에 얽매이지 않는 만큼 정말 감정 그대로를, 생각하는 대로 연기할 수 있다' '되고 싶은 것이 될 수 있다' (하뉴 유즈루는) 그게 표현 가능한 선수이기 때문에 한층 더 연기의 폭이라거나 다른 표정의 하뉴 유즈루라는 스케이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앞으로 10년, 20년 계속 탄다면 정말 여러가지의 연기를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혼다 상께서 감정 그대로, 생각하는 대로 탈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프로 스케이터로서 저희는 앞으로 어떤 모습의 하뉴 유즈루 선수를 볼 수 있을까요?
하뉴
물론 감정 그대로 연기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 가지 스타일을 더 공부해서, 링크에서 하는 게 어려웠다거나 물론 그랬을 수도 있지만 여러 스타일의 연기를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역시 저는 어려운 점프, 어려운 구성을 해가면서 그 위에 감정을 더해가면서, 정말로 경기에서 해오던 연기보다 한층 더 '아, 역시 좋아', '멋있네', '계속 도전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 연기를 목표로 하고 싶기 때문에 여러분께서 그런 부분도 느껴주시면 좋겠습니다.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