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갑자기 이렇게 좋아질수가 있나ㅠㅜ
아니 더도말고 베이징 올림픽 경기직전에라도 입덕했으면 팬으로 경기라도 볼수 있었을텐데
경기 다 끝나고 입덕했어ㅠㅜ 내가 팬으로서 실시간으로 본 건 베올 갈라뿐임
며칠전 평창 이후에 하뉴가 나온 경기보는데
해설이 올림픽금메달 두개나 땄는데 은퇴안하고 선수생활 계속한다는게 정말 대단한 선수다 이렇게 말하는데
하뉴한테 더이상 바라면 정말 욕심이구나 싶으면서도 난 팬으로서 본 경기가 하나도 없다는게 너무 억울하기도 하고
요즘 내 기분이 너무 좋으면서도 너무 슬프고 우울하고 그래
추천영상같은거 올려줘서 다들 넘 고맙고
기냥 닥치는대로 보고있었는데 이런저런 사정들 알고보니까 그당시 팬들이 느꼈을 마음을 조금이라도 같이 느낄수 있어서 넘 좋아
요즘 하뉴만 생각하면 기쁘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