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에 입덕했는데 지성이 덕분에 진짜 몇년 만에 해외 나왔어 태국은 첨이야 2층이었지만 지성이 실컷 봐서 너무 행복했고 숙소가 좀 떨어져 있어서 이제 간신히 호텔 돌아왔는데(방콕 교통 무슨일) 흥분된 맘이 가라앉질 않아서 ㅠㅠ 여기다 주접 좀 떨어도 되니? 기억에도 남길 겸
지성이는 ㅠㅠ 라이브의 신이더라? 무대의 신이더라고 앵콜 마지막 순간까지 애드립이랑 더블링?으로 사운드 꽉꽉 채워줘서 계속 귀기울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라이브로 듣는 지성이 목소리는 화면으로 따지면 4K 같았어 지성이 목소리로 듣는 노래의 해상도가 정말 높아 올해 기다리면 한국에서 공연 볼 수 있을 텐데 아니 내가 홈마도 아닌데 방콕까진 너무 설레발이었나 했지만 공연 중에 그런 생각 싹 사라짐 하루라도 빨리 한번이라도 더 많이 라이브로 지성이 목소리 듣기로 한 거 잘한 일임 사진도 영상도 안 찍어서 보여줄 건 없지만 생각나는 거 몇개 얘기하면
챠머 시작할 때 누워 있어서 미치는 줄 ㅠㅠ 너무 깜짝 놀랐고 아 얘는 도대체 뭐하는 쿼카지? 오늘 오후에 줄넘기로 찡찡거리던 애가 갑자기 무슨 일이야
디나인이랑 헬베의 지성이 보컬은 소문대로 경이로움 깨끗하고 크고 노래의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빡 줘 머디워터의 지성이 랩도 나한테 그랬어 랩 중간에 흐름이? 바뀌는데 너무 다이나믹하고 아 그냥 지성이는 무대 위에서 노래 랩 춤 노는 게 타고난 거 같아
나 도미노를 되게 좋아해 도미노에서 지성이 춤도 정말 좋아하거든 아래 다른 글에서 소리꾼 부분도 그렇고 지성이가 락스타될 때마다 내눈을 사로잡는 건 지성이가 목이랑 머리를 자유롭게 쓸 때야 너무 힙하고 멋있고 자유롭게 머리를 흔들어서 그때마다 맘이 설레 ㅠㅠ 풍성하고 숱많은 머리카락도 거기에 한몫하지 요새 머리가 살짝 길었잖아 그래서 오늘은 더 설렜음 밴드분들이랑 함께 하는 모든 락스타 모멘트에서 지성이 헤드뱅잉?까진 아니지만 자유로운 고갯짓 때문에 행복했다
위슈백 현장에서 들어서 너무 행복했다 어쩌면 목소리가 그리 다채로운지 랩할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싱잉 파트에서도 강약 완급이 다 다르고 드라마틱함
멘트도 너무 좋았어 앞뒤 무대에서 그렇게 자유롭게 놀고 흥분된 순간들인데도 차분하고 조리있게 진정성 있게 얘기하더라 내가 그렇게 말하는 타입을 정말 좋아해 ㅠㅠ 브이앱할 때의 바이브 같은? 그렇다고 수줍어하고 그런 건 전혀 아니고
아 머디워터 준비한다고 무대 아래에서 대기했는데 승민이가 노래 부를 때 갑자기 뛰어올라와서 춤춘건 알지? 정말 귀여웠다고 ㅠㅠ 돌출무대 중간쯤에 갑자기 뛰어올라와서 본무대까지 뛰어가서 춤추고 다시 돌출무대 중간까지 뛰어와서 쏙 숨었단 말야 근데 방금 지나간 게 뭐였냐 같은 노래 부르면 또 나타나는 거냐? 하면서 한번 더 했는데 똑같은 경로로 뛰어나와서 또 춤추고 쏙 들어감 아니 진짜 너무 귀엽고 하아 ㅠㅠ 아니 근데 힘 안드냐고!! 바로 이어서 머디워터하고 뒤에 계속 달리는 무댄데 말이야
오늘 진짜 한순간도 쉬질 않더라 ㅋㅋㅋㅋ 마지막에 들어갈 때 배고프다고 야식 뭐 먹지 계속 배고프다고 하면서 들어갔어 진짜 배고픈 거 같더라 세 시간을 그렇게 뛰고 쉴새 없이 노래하고 추임새 넣고 관객들이랑 놀고 모든 순간 꽉꽉 채워줘서 여기까지 보러 온 거 잘했다 생각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너무 길어서 미안 ㅋㅋㅋㅋ 한멘이라고요 신을 처음 영접했으니 기도가 길수밖에 없잖아
지성이는 ㅠㅠ 라이브의 신이더라? 무대의 신이더라고 앵콜 마지막 순간까지 애드립이랑 더블링?으로 사운드 꽉꽉 채워줘서 계속 귀기울일 수 있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어 라이브로 듣는 지성이 목소리는 화면으로 따지면 4K 같았어 지성이 목소리로 듣는 노래의 해상도가 정말 높아 올해 기다리면 한국에서 공연 볼 수 있을 텐데 아니 내가 홈마도 아닌데 방콕까진 너무 설레발이었나 했지만 공연 중에 그런 생각 싹 사라짐 하루라도 빨리 한번이라도 더 많이 라이브로 지성이 목소리 듣기로 한 거 잘한 일임 사진도 영상도 안 찍어서 보여줄 건 없지만 생각나는 거 몇개 얘기하면
챠머 시작할 때 누워 있어서 미치는 줄 ㅠㅠ 너무 깜짝 놀랐고 아 얘는 도대체 뭐하는 쿼카지? 오늘 오후에 줄넘기로 찡찡거리던 애가 갑자기 무슨 일이야
디나인이랑 헬베의 지성이 보컬은 소문대로 경이로움 깨끗하고 크고 노래의 긴장감과 카타르시스를 빡 줘 머디워터의 지성이 랩도 나한테 그랬어 랩 중간에 흐름이? 바뀌는데 너무 다이나믹하고 아 그냥 지성이는 무대 위에서 노래 랩 춤 노는 게 타고난 거 같아
나 도미노를 되게 좋아해 도미노에서 지성이 춤도 정말 좋아하거든 아래 다른 글에서 소리꾼 부분도 그렇고 지성이가 락스타될 때마다 내눈을 사로잡는 건 지성이가 목이랑 머리를 자유롭게 쓸 때야 너무 힙하고 멋있고 자유롭게 머리를 흔들어서 그때마다 맘이 설레 ㅠㅠ 풍성하고 숱많은 머리카락도 거기에 한몫하지 요새 머리가 살짝 길었잖아 그래서 오늘은 더 설렜음 밴드분들이랑 함께 하는 모든 락스타 모멘트에서 지성이 헤드뱅잉?까진 아니지만 자유로운 고갯짓 때문에 행복했다
위슈백 현장에서 들어서 너무 행복했다 어쩌면 목소리가 그리 다채로운지 랩할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싱잉 파트에서도 강약 완급이 다 다르고 드라마틱함
멘트도 너무 좋았어 앞뒤 무대에서 그렇게 자유롭게 놀고 흥분된 순간들인데도 차분하고 조리있게 진정성 있게 얘기하더라 내가 그렇게 말하는 타입을 정말 좋아해 ㅠㅠ 브이앱할 때의 바이브 같은? 그렇다고 수줍어하고 그런 건 전혀 아니고
아 머디워터 준비한다고 무대 아래에서 대기했는데 승민이가 노래 부를 때 갑자기 뛰어올라와서 춤춘건 알지? 정말 귀여웠다고 ㅠㅠ 돌출무대 중간쯤에 갑자기 뛰어올라와서 본무대까지 뛰어가서 춤추고 다시 돌출무대 중간까지 뛰어와서 쏙 숨었단 말야 근데 방금 지나간 게 뭐였냐 같은 노래 부르면 또 나타나는 거냐? 하면서 한번 더 했는데 똑같은 경로로 뛰어나와서 또 춤추고 쏙 들어감 아니 진짜 너무 귀엽고 하아 ㅠㅠ 아니 근데 힘 안드냐고!! 바로 이어서 머디워터하고 뒤에 계속 달리는 무댄데 말이야
오늘 진짜 한순간도 쉬질 않더라 ㅋㅋㅋㅋ 마지막에 들어갈 때 배고프다고 야식 뭐 먹지 계속 배고프다고 하면서 들어갔어 진짜 배고픈 거 같더라 세 시간을 그렇게 뛰고 쉴새 없이 노래하고 추임새 넣고 관객들이랑 놀고 모든 순간 꽉꽉 채워줘서 여기까지 보러 온 거 잘했다 생각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고
너무 길어서 미안 ㅋㅋㅋㅋ 한멘이라고요 신을 처음 영접했으니 기도가 길수밖에 없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