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이가 불러주는 노래가 나한테 특별한 건 가수의 느낌을 넘어선 뭔가의 감성이 있어서인 거 같아
오빠든 친구든 동생이든 진짜 나를 아끼는 지인이 나 힘들 때 전화해서 내가 노래 불러줄게 하고 폰 너머로 불러주는 그런 일대일 다이렉트로 꽂히는 퓨어한 감성? 몽말인지 설명이 안되네 그냥 나한테 유하민이라는 절친이 있고 걔가 날 위해 노래 불러주는 기분. 하미나아아악!
근데 브룸이나 준비됐지완벽한플리온습도까지 같은 개까리한 담백저음으로 거리감 오지게 느껴지게 말아주는 랩도 듣고싶슴니다 사실 그걸 더 좋아하는지도. 진심 음색깡패셔 하민님 그니까 랩커버도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