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127은 데뷔 후 3번째로 진행한 이번 투어에서 ‘네오’(NE0)라는 키워드로 대변되는 세련된 음악과 군무, 화려한 무대 연출로 K팝 아이돌 콘서트의 정수를 보여줬다. 총 6만여명의 관객을 끌어모은 서울 공연에서는 초대형 LED 스크린과 트라이앵글 형태로 제작한 무대로 시선을 압도했다. 다이아몬드 형태의 리프트 스테이지와 몽환적인 분위기를 배가한 프로젝션 매핑과 샤막(반투명 스크린)을 활용한 발라드 섹션 연출로도 호평을 얻었다.
심사위원단은 “아티스트 고유의 색깔과 단합력이 무르익은 가운데 대중성과 작품성을 모두 잡은 투어 공연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 K팝 인기를 견인했다는 점이 돋보였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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