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업데이트 광고보고 기웃기웃하다가 복귀한지 10일쯤 됐네

악몽 13도 접은 동안에 업데이트 되어서 그것부터 깬 것도 있고 좀 느긋하게 깨다보니 많이 걸렸당

 

접은 것도 있고 스토리 복습 안하고 한 것도 있어서 악몽 13은 그냥 13챕이 무슨 내용이었는지 잘은 기억 안 나더라

유튜브나 이런거 찾아보면 되긴 한데 그래도 콩스가 스토리주기를 짧게 가져가면 좋을거 같긴 했어 악몽 13 자체는 그냥 무난한 느낌

 

18챕은 에리나 죽는걸 스포 당한 상태로 시작하긴 했는데 그래도 아니길 빌었건만...

연출은 좀 더 신경 써줬으면 좋았을거 같은데 좀 아쉬움 엔딩에 힘 빡 들어간 애니연출 너무 좋았는데

에리나, 리리스 둘의 이별도 좀 더 힘을 줬으면 어땠을까 싶어... 담담한게 좋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에리나 변신씬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존멋이었는데ㅠㅠ

퇴장이 너무 슴슴하게 넘나 아쉬웠음 넘나 클리셰지만 리리스 품안에 있는 에리나 정도는 보여줬으면..... 만고 내생각;;

 

스토리는 잘 모르겠다. 떡밥이 너무 많아서 생각 많이 하거나 다른 사람들이랑 이야기 많이 해보거나 해야 쫓아갈 수 있는데

언제부턴가 큰 줄기 따라가기도 좀 버거워져서 의문이 가는 부분들이 있긴 했는데 전체적으로는 잘 풀어낸거 같아

 

데몬샤이어부터 나덬은 스토리보다는 퍼즐하는 재미로 가테를 해와서 퍼즐은 아주아주 만족했음

근데 그 검은 안개(L박테리아 맞나?) 날리면서 진행하는건 좀 싫었어 나머진 다 좋았다

특히 8번 통로 이건 처음에 뭔가 싶었는데 지나가는 마족 얼굴이랑 불 움직이는거 보고 깨달음을 얻어서 깸 깨고나서 너무 신나더라 ㅋㅋㅋ

 

보스전은 15챕부터 임팩트가 없게 느껴졌고 이번 챕터도 임팩트는 없었네 기사 플레이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어쩔 수 없다고는 생각하는데

그래도 아쉬움은 드네 기사 플레이 처음에는 참신하게 느껴졌는데 반복되다보니 좀 익숙해져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

 

그래도 명불허전 스토리 맛집 가테 열흘동안 재밌게 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