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등장할때부터 애들 착장보고 앓는소리가 자동반사로 나오는데 또 영재가 마지맠이라서 점점 고조되다가 방점을 찍어줌ㅋㅋㅋㅋㅋㅋ지녕이 빵모자에 이어 재범이까지 베레모 써서 다들 초흥분 상태였는데 핑쿠 영재 등장할때 진짜 환호성 장난 아니었어ㅋㅋㅋㅋ

뱀이가 베레모 반응 좋은거 알아서 언급하면서 겸이가 내일 쓸까요?? 하면서 새들이랑 이야기하고 슨이가 나도 안썼어! 하면서 그럼 내일 캡모자 쓸까?? 하니까 새들다 아니야~~~우~~하고 스니가 그래도 이번에 한번도 안써써!! 외치니까 또 새들이 와!!!!! 환호하곸ㅋㅋㅋㅋ 롤코타는 줄ㅋㅋㅋㅋ

그리고 지녕이가 아쉽지만 방금이 마지막이었어요ㅜㅜ이러면서 새들 낚았는데 새들 흐엉ㅠㅠㅠ 가지마ㅠㅠㅠ 하다가 녹화 다시 들어가니까 뭐야!!! 워우~~!!!!! 하는 것도 개웃겼엌ㅋㅋㅋ

또 스텝분이랑 재범이가 카메라 동선 관련해서 프로냄새 풍기면서 이야기하니까 새들이 막 조용히 듣고있다 이야기 끝나고 다같이 오~~~임재범~~~프로다프로~~ 하는 것도 개웃겼음ㅋㅋㅋㅋㅋ 800명이 한사람인줄ㅋㅋㅋㅋㅋ
내 기억이 맞다면 이러고 나서 녹화 대기 할 때 임재범 웃음 터지려는거 참곸ㅋㅋㅋ

뭔가 7:800이 쌍방으로 소통하는 기분이었어ㅋㅋㅋㅋㅋㅋ 새들 호응 짱이었어 진심ㅋㅋㅋ 콘서트 같았엌ㅋㅋㅋㅋ

애들도 목 컨디션과는 별개로 전체적인 바이브 자체는 하이했어 아마 새들 많이 오고 소리도 커서 그랬던 거 같아7ㅅ7

재범이 리허설때부터 하이텐션이어서 막 개죽이 웃음 짓고 웃음 참느라 입꾹 다물고 웃음 춤추고
리허설때 너무 몰입해서 흰자위 다 보이게 눈 돌린 거 모니터에 나오는데 새들 다 웃으면서 앓는데 세상 행복했음

유겸이는 옷이 올라가서 배 보이니까 옷 잡고 추는데 졸귀ㅠㅠ
영재는 존예로웠고 요로케 조로케 하트 쏴주는데 심장 부서지는 줄
마크는 또 밥 먹었냐구 물어봐주구 오늘도 역시 마지막에도 짜이!!!! 다 같이 외치게 해주고 그거 외칠때 세상 두려울 게 없다 진짜
진영이가 초반에 비 많이 맞았냐고 스윗하게 물어봐주고 구석구석 인사해주고ㅠㅠ 박다정이야 진짜
잭뱀 꽁냥꽁냥도 너무너무 귀야웠다ㅠㅠ

음중 아가봉 예쁘게 나와서 좋아하는데 800새 고화질로 박제 해줘서 감사하구 더 신났다♥


생방 존버 시도했다가 짤려서 엠비씨 스크린으로 보는데 같이 응원하는 새들 많아서 이래저래 속상했던 것들도 털어내고 다시 힘었을 수 있었어

그리고 때마침 오늘 무슨 맥주 축제해서 광장에 일반인들도 꽤 많았는데 다들 신기하게 보셨어..ㅎ 갓세븐 좋아하는 새럼들이 이렇게나 많습니다...ㅎ 초큼 부끄러웠지만 애들 나오니까 그런거 다 신경안쓰이고 세상 행복했다

마지막 인사할때도 앞으로 나와서 새들한테 인사해주고 90도로 인사하는 갓세븐 보면서 갓세븐 응원하는 거 정말 보람차다고 생각됐어

하루가 순식간에 지나가서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궂은 날씨에도 와준 새들 덕분에 미니콘서트처럼 행복하게 즐겼다!!

맠방 너무너무 아쉽지만 그래도 정말 행복했던 활동으로 기억할 수 있을 것 같아

존버새들 앞으로도 짜이하자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