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마이너스 tmi 얘기라 지나갈 새는 지나가줘)))
트위터 추천 탭에 가끔 해외새 외국가새들이 남긴 후기 트윗들이 흘러들어와서 어쩔 수 없이 보게되는데
자꾸 한국 팬덤 작다, 팬 별로 없다, 현장에 한국팬 수 너무 적고 외국인이 절대 다수라 멤버들이 통역해줘야 했다..
이런 식으로 언제부터인가 국내 팬덤 후려치는 얘기들이 많이 보여서 맘이 좀 그렇다... 뭔가 ”갓세븐을 지켜주는 외국인인 나“ 감성에 취해있는 듯한 사람들이 많이 보여
아니 우리 국내팬덤 그렇게 적은 편 아니라고요 ㅠ 이 연차에 이 정도면 선방인 편이라고...
멤버들은 (내색은 안해도) 국내 인기 많이 신경쓰는 것 같고, 직캠이나 영상에 한국어 댓글 많으면 꼭 언급하고 되게 좋아하는게 보이거든.. 쉬는 동안 국내팬들 다 사라졌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하고 또 한국이 내 출발지니까 절대 여길 잊지 않겠다 언제나 돌아올거라 말하는데..
우리 예전엔 국내든 해외든 국적 상관없이 다들 동지애 느끼면서 으쌰으쌰 했던 것 같은데 그 사이에 분위기가 바뀐 거 같네 씁쓸 ㅜ
트위터에서 후기 찾아보다가 살짝 맘상해서 남겨봣어
콘서트로 즐거운 와중에 이런 얘기 남겨서 미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