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입덬한 이후에 컴백 안 하면 어쩌나하는 불안함으로 이 덕질 시작이 옳을까? 고민한 적도 있어.. 그런 나를 반성한다ㅠ
골디 짤 보고 입덕한 많은 새들 중 하나가 나인데
혼자서 과거를 사는 기분으로 년도를 거슬러 가다보니 기억 조작으로 애틋함이 생기더라고
마치 쇼케이스를 다녀 왔고 콘서트를 갔었고 팬미팅을 참석했다는 기억 왜곡이ㅋㅋㅋ
억지 기억으로 1년 반을 보내면서 아직도 못 본 영상들이 많구나 싶은데
이번 3일 오프콘서트 뛰고 단체 활동 영상들 보면서 마치 3주 정도 활동기를 경험한 덬처럼 추억이 생겼어
새들이 어떤 추억을 회상할 때 겉돌던 사람이었는데 이제는 나도 새들이랑 같이 기억 공유할 수 있어서 너무 신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꺼번에 몰아친 엄청난 떡밥들이라 복습하고 복습하고 또 복습하면 배미 곡으로 싱글 올 것 같아서 더더욱 신난닼ㅋㅋㅋㅋㅋㅋ
지금 기분이 몇 년을 손꼽아 기다린 해외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 앉아 있는 기분이랄까?
저 아래 공항이 보이고 나는 많은 돈과 시간과 체력을 쏟았지만
그만큼 추억도 가득 채워서 앞으로 사는 동안 떠올리고 이야기할 거리가 생긴 기분
며칠이 꿈이었나?싶을 정도로 찾아오는 허한 감정과 떠올리면 자꾸 행복해지는 감정이 공존하는 그때
분명 솔로 여행이었는데 돌아오는 나는 패키지급의 인연이 생긴 기분ㅋㅋㅋ
덩어리들과 새들과 함께라서 정말 행복한 밤이다
떠나지 않아줘서 고마워 화가새들💚 덕분에 내가 입덕을 야무지게 했어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