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방 정전이 긴 것 같아서 쓰기는 했는데..
내용 두서없음 주의
의식의 흐름 주의 ㅋㅋ
사진이 다임 주의
한달 전 방콕에서 일주일 머무는 동안 먹고 본 것들 몇가지들
살면서 보고 들을 크리스마스 트리랑 캐롤을 다 경험한 듯한 태국에서의 일주일이였어
막상 크리스마스 당일에 한국 분위기는 너무 썰렁해서 슬펐음 ㅠ
쪼기 빼꼼 배미가 보이니? ㅎㅎ
뱀이가 광고하는 통신사 (AIS) 광고를 여기저기에서 볼 수 있었어 (나도 이 통신사 유심 썼음 ㅎㅎ)
검은분홍 그룹분이랑 같이 모델이여서 항상 반반씩 붙어있드라
Siam BTS역에 되게 크게 있었는데 완챤새가 못찍게 끌고가서 사진이 없네 흑흑 ㅠㅠㅠ
시암에서 사진찌거어어 ㅠㅠㅠㅠ
다른 쇼핑몰에서도 또 빼꼼 뱀이
시암 근처에서 봤던 잭맠 굿즈 ㅋㅋㅋ
아 그리고 시암파라곤에서 고백송도 들었다!!!
노래는 따라 부르면서 제목이 생각이 안나서 한참 서있었음.. ㅠㅠ내 기억력.. 콘서트에서도 노래 제목이 기억이 안나
시암 뒷골목에서 팔던 간식트럭
태국친구가 저 초록색 간식을 좋아해서 몇번 먹었는데 마시써
약간 매끈하면서 달달 쫄깃한 빵이야
색깔도 카새 색깔이니 보이면 한번씩 먹어봐 ㅋㅋㅋ 따뜻한게 더 맛있는듯
요러케 생김
이건 태국 친구가 물처럼 사 마시던 음료여서 나도 따라 마셔보고
그날부터 나도 맨날 사마심 ㅋㅋㅋ thai milk tea인데 얼음이 너무 많아서 음료가 너무 조금이야 ㅠㅠㅠㅠ
좀 많이 달아서 당도 낮춰달라는 태국 말 배워서 맨날 말하고 다녔다 ㅋㅋㅋㅋ 그래서 얼음이 더 많은건지도 몰라...
가는 식당이나 카페마다 이 음료는 다 있을거야 나는 Cha tra mue라는 카페 체인점에서 맨날 사마셨어 근데 찾아보니 압구정에도 가게가 들어와있더라!!
한번 마셔봐 츄라이 츄라이
그리고 After you라는 빙수 체인점 빙수도 꼭 먹어봐 난 저번에 왔을때 먹었는데 아직도 줄 길더라
개인적으로 라인프렌즈 많이 좋아하는데 ㅠㅠ 공사중이라 못갔다
태국 한정으로 입구에 캐릭터가 손을 모으고 있어!! 사와디카~~
BTS에서도 본 브라운 광고판
라인 래빗카드(교통카드) 사고싶었는데 나 갔을 때는 Hello kitty만 팔아서 못샀다 ㅠ
지나가던 책방에서 본 베스트셀러 순위
픽션 1위가 82년생 김지영이야 신기해서 찍어봄
근데 밑에 논픽션 1위도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싶어라는 한국 소설이였음 오오
이것도 신기해서 찍은 김지영 영화 광고판
깨비오빠 하이요
그리고 B2S(교보문고 같은 팬시도 팔고 책도 파는 곳?) 에서 발견한 빔빔님의 진영이랑 재버미!!
여기서 우연히 보니 어찌나 반갑던지 ㅠㅠㅠ
kpop 아이돌의 추천서 이런거인 것 같았어 .. 무슨 책을 추천한 건지는 모..른다.....
그림 밑에 써있는 글씨가 빔빔님 이름인가 했더니
번역기 돌려보니까 Jaebum Read, Jinyoung Read네
#แจบอมอ่าน #จินยองอ่าน 트위터에 검색하면 사람들이 올린 애들 추천책들이 보여
핫씽 ㄱㅇㅇ... ㅠㅠㅠㅠㅠ
옷구경하닥 뱀이가 생각나서 충동적으로 살뻔했던 티셔츠..
그냥 살걸 그랬음 ㅠ
또 구경하다가 너무 귀여워서 사버린 코끼리 뜨개인형 ㅠㅠ
귀여워서 만지작 거리고 있는데 직원분이 눈이 안보이는 장애를 가진 분들이 만드신 거라고 해서
아가새 색이기도 하고 데리고 왔다 귀엽지 ♡
길에서 만난 염소칭긔들 너무 순-하게 생겨서 놀랐다... ㄱㅇㅇㅠㅠ
민식이가 생각나던 까망염소 ㅠㅠㅠㅠ
근데 태국은 동물들이 다 너무 더워보여 다 길에 널부러져서 자고있어 ㅜ
그리고.. 카새라면 안갈 수 없었던 비칠!! ㅋㅋㅋ
사실 이 전날에 비칠 가는 교통편이 안좋은데다가 차가 너어어어어어어무 막혀서 한차례 가다가 포기하고 다음날 다시 감ㅠ
짜뚜짝 시장 갔다가 택시타고 헤드뱅잉하면서 졸면서 갔는데 저 표지판 보고 골목으로 들어가니까 아무 표시가 없어서 택시타고 다시 저기로 나와서 헤매였다..이사간 줄 ㅠㅠ
그냥 골목 끝에 가면 있는 다른 음식점 간판 붙어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비칠이야.... (두 식당이 건물을 같이 쓰더라고) 뱀아 표시 좀.... ㅠ
드디어 찾아간 입구에 뱀이와 타돌분 ㅋㅋ
와ㅏㅏㅏㅏ 비칠이다
얼마전에 여기서 한 뱀이네 형 결혼식 영상을 많이 봐가지고 뭔가 더 실감 안났어 ㅋㅋㅋ
아가새 디저트랑 뱀이 간판을 보니 그제야 비칠에 온게 맞는 것 같더라고 ㅋㅋㅋ
밖에는 모기도 있고해서 실내에 앉을까 했는데
사실 이날이 태국 스타디움 티켓팅 완판이 됐던 날이었는데
그래서였는지 홀을 빌려서 태국 아가새 서포트그룹 파티가 진행되고 있더라고 ㅋㅋㅋ 뭔가 신기했음
다들 연두색 옷입고 퀴즈 맞추고 파티하고 있어서 밖에 앉았음 ㅋㅋ 마음만은 우리도 함께 💚
실외에서 보이는 뷰야
근데 저 테이블 있는쪽은 관계없는 다른 식당이더라고
건물 밖 입구에 저기 간판만 붙어있음 ㅠㅠ
친구랑 주문한 태국 스타일? 부대찌개 ㅋㅋㅋ
근데 작은 사이즈 시켰는데 양이 너무 많아서 당황했음 ㅠ
맛은 뭔가 퓨전 김치찌개 느낌? 뭔가 좀 달달했음 그리고 태국음식엔 다 어묵이 엄청 많더라고
진짜 그렇게 많은 종류의 어묵을 세상 처음 본듯...
추천하는 소다도 하나 시켜마시고~
배가 너무 불러서 디저트는 못머거따 ㅠㅠ
뱀아 안녕~ 태국새들도 안녕~
완판 정말 축하해!!!!
이 밑으로는 다 내가 먹은 것들 사진 ㅋㅋㅋㅋㅋㅋ
그럼 맛있는 것들을 끝으로 글 마칠게
이렇게 보니 먹은거 자랑하려고 쓴 글 같네.. (는 맞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