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자마자 든 생각은 내가 4시간 반 가까이 서 있었다는 게 믿기지 않았고 그나마 뒤로 좀 빠졌어서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
처음 무대(담다디)시작하자마자 쫙 밀리는데 와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 봄 ㅋㅋㅋㅋㅋ 내 옆에는 진짜 죽을 것처럼 소리치는 사람도 몇 있어서 그 와중에도 나보다 남이 더 걱정되더라 나도 약한 걸론 어디 가서 뒤지지 않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야구복 보면서 버텼음 ㅋㅋ 금동고 야구부의 상징 흰색 야구복을 직접 보다니ㅜㅜㅜㅜㅜ 데뷔 때 생각나고 진짜 예쁘더라
브릿지 때 주찬이 센터에서 머리 쓸어올리는데 힘든 거 다 잊을 정도로 존멋이었어 환호성도 진짜 컸고 홍주찬 너는 정말...ㅜㅜ
쓰다 보니까 곡 하나하나 다 이만큼 쓰면 아무도 안 읽고 넘기겠네; 최대한 줄여 써야겠다
아무튼 담다디 끝나고 엠씨분 나오실 때부터 몸 찌부찌부가 절정이 됨 살다살다 엠씨가 인사하는 것도 못 볼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앞에 있으니까 표정관리 해야 되는데 표정관리 안 되더라 ㄹㅇ 힘들었음
그 다음이 나랑해-내눈을의심해였나? 나랑해 실물론 두 번째로 보고 직캠으론 수도 없이 봤는데 볼 때마다 귀여워 죽겠어ㅜㅜㅜㅜㅜ 골든데이 땐 사이드였어서 동동이 꽃받침 제대로 못봤는데 이번엔 제대로 봤어 꿀귀꿀귀ㅜㅜ 대열찌 나~랑~해~ 잔망+섹시 쩔었던 것도 기억난다
벌써 기억 안 나기 시작하네 다음이 울림 하드 털어서 본 거.. 고백전 맞지? 애들 반응 보는 거 꿀잼이었음 ㅋㅋ 포즈 재연할 때 웃기고 귀여웠는데 특히 영택이랑 성윤이 서로 기대는 거 힘들어 보이면서도 졸귀였음ㅋㅋㅋ
다음은 네가너무좋아~ 여기서 애들 꽁냥꽁냥 많이 함ㅋㅋㅋ 장준이 자기 볼에 붙어있던 금가루 승민이 광대에 붙여주고 승미니는 꺄 하는 표정으로 받아주고 영택이도 보민이한테 하트 날리고 또 있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 마지막에 재현-성윤이 엇갈린 하트 졸귀ㅜㅜㅜㅜㅜ
그 다음 애들 들어가고 금동이 은동이 동동이 ㅋㅋㅋㅋ 나왔었나 이건 쓰자면 너무 길 것 같아서 패스... 그냥 재밌고 귀여웠다~
이 쯤에서 혹시 아직 뒤로 안 가고 읽고 있는 덬 있다면 정말 고맙고 리스펙한다 끝까지 읽어주길 바라진 않을게 ㅎㅎ 나도 이제 그냥 기억 저장용으로 생각하고 쓰는 중임...ㅋㅋ
다음 이니셜 자수 놓인 교복으로 갈아입고 너라고-크러쉬
교복 너무너무 귀엽고 예뻐 ㅋㅋㅋ쿠ㅜㅜㅜ 이거 입고 크러쉬 하니까 색다른 느낌이더라 크러쉬 진짜 에너지 쩔고 이 곡에서 보민이가 전에 보지 못한 제스처를 선보였던 것 같은데 정말 좋았음 무대장인이 무대가 또 늘었어!!!
다음 팬들 소원 들어주는 코너도 알차고 좋았다 커버무대 하나 다시 해달라니까 둘이나 해주겠다는 막막 마음씨 너무 곱고 다른 것도 시켜주신 엠씨분도 감사합니다ㅜㅜ 아주나이스 둘이서 하다가 하나둘씩 나와서 무대 꽉 차게 해준 거 ㄹㅇ 이게 내 돌이다 외치고 싶을 정도로 자랑스럽고 멋있었음
아틀란티스 때 같이 무대 안 선 장준이 영택이 의자 위에 올라가서 마주보고 드럼 치는 거 뒤늦게 발견하고 터졌다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애들도 기억 가물가물한 것 같지만 최대한 아는대로 춰줘서 고마웠어
아 이 코너도 쓸 거 많은데 이만 줄일게 신기하게 바로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쓰다 보니까 술술 써지네..?
중반 쯤 오고 잠깐 뒤를 봤는데 어느새 내 뒤가 휑하더라? 나 120번댄데... 분명 처음 밀렸을 땐 세 줄밖에 안 밀렸었는데... 그래도 애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이더라 ㅋㅋ
다음이 모든날하고 암폴링인가... 모든날 전주 깔리자마자 팬들 어어어~ ㅋㅋㅋㅋㅋ 언제 들어도 감동이고 팬들 떼창이 더해지면 더 감동인 모든날 ㅜㅜ 암폴링 와 이거 안무 아직도 기억나 나랑해를 잇는 졸귀무대 또 나옴ㅋㅋㅋㅋㅋ 이쪽으로 달려오는 안무랑 손가락 하트, 빙그르르 하트, 마지막에 머리 긁적거리는 거까지 포인트 넘나 많아 이것도 직캠 뜨면 맨날 반복재생각!!!!!!
다음 금동은동동동이 2탄-SEA-..? 암폴링이 여기 들어가나?ㅋㅋㅋㅋ
씨 초반에 성윤이 옷매무새 정리하느라? 두손 다 뒤로 해놓고 안무 추는 거 졸귀였음 ㅜㅜ
팬 3명 뽑아서 굿즈 준 다음 코너도 패스~
엠씨분 퇴장하시고 이프-렛미 지금부터 내가 처음 보는 무대들 줄줄이다ㅜㅜㅜㅜㅜㅜ 이프 응원법 외워 갔는데 다들 응원법에 충실하지 않고 다 따라부르는 것 같아서 나도 맘대로 함ㅋㅋㅋ 이프 끝나고 렛미 시작 전에 팬들 뭐라뭐라 하는 거 뒤늦게 "대대대대"라는 거 알아차리고 아 그게 이런 느낌이구나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은 막바지를 향해 가는데 응원법은 점점 커지는 느낌이라 신났음ㅋㅋ
렛미 끝나고 들어가서 앵콜 외치는 도중에 울림 로고 떠서 읭 했는데 웬 티저 같은 영상이...!!! 초반에 약간 은발로 보인 봉재현 존멋 ㅋㅋㅋㅋㅋㅋ ㄹㅇ 엘픜ㅋㅋㅋㅋㅋㅋㅋ 그 스트릿 느낌 나는 배경에서 엘프 느낌 내기도 쉽지 않을 텐데 ㅋㅋ 아무튼 현장은 흥분의 도가니였고 나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래도 침착하게 보고 있다가 골든차일드-컴백 여기까지 뜨고 그 찰나에 설마 날짜까지 뜰까 언제일까 이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10월 24일 보는 순간 진짜 입 떡 벌어짐 아니 창단식 하고 컴백할 거 추측한 적 있는데도 왜 그렇게 놀라운 거냐며 ㅋㅋㅋㅋㅋㅋ
흥분이 가라앉히기도 전에 막이 오르고 신곡(제목 뭐지 미안해? 암쏘리? Trust?)을 선보임 사실 이건 무대 끝나고 5분만에 까먹음.....ㅜㅜ 전부 스탠딩마이크 썼고 브릿지 끝나고 안무가 귀여웠던 것만 기억난다 ㅋㅋ
쓰다 보니까 몇몇 애들 계단 밟고 올라간 듯한 안무도 신박했는데 그게 암폴링이었나 신곡이었나 모르겠네
이제 엔딩멘트에 대해 쓸 시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승민-영택-성윤-동현-지범-보민-주찬-대열-장준-재현 이 순이었던 것 같음
엔딩멘트는 다 쓰면 지금까지 썼던 거의 반은 더 쓰게 될 것 같아서 진짜 포인트만 쓰자면
영택이 멤버들 얘기할 때부터 울었는데 나도 덩달아 울컥해서 눈물 훔쳤고 보민이 본인이 멘트할 땐 꾹꾹 참아가면서(참느라 목소리가 좀 이상해진 처음 듣는 목소리였는데 귀여우면서도 대견했음) 하더니 주찬이 멘트하다가 잠깐 옆에 보니까 오열을 하고 있더라 ㅜㅜ 다른 멤버들이 닦을 거 갖다주는데 성윤이는 셔츠 주머니에 넣어주고 ㅋㅋㅋㅋㅋㅋ
대열이 자기가 잘 이끌겠다고 하는 거 듣고 우리 리더 정말 든든했고 장준이가 때는 온다고 하는데 오길 기다리지 않고 자기들이 찾아가겠다고 할 때 ㄹㅇ 멋졌다
지범이는 저번엔 잘 참더니 오늘은 많이 울었어ㅜㅜㅜㅜ
드디어 마지막곡 땡큐ㅜㅜㅜㅜㅜ 골든데이 모든날이랑 선곡이나 분위기는 비슷했는데 주찬이가 울컥 정도만 하고 보민이는 울던대로 계속 울고 나머지는 끝까지 웃는 얼굴로 잘 마침!
편한 ktx 좌석에 앉아있는데 허리는 아직까지 똑같이 아프고 다리 어깨 온몸이 쑤신다..... 하지만 그만큼 행복했고 평생 기억에 남을 명랑금동회 후기 마침
순서 뒤죽박죽이었을 수도 있는데 양해 바라고
끝까지 읽어준 덬, 다 안 읽고 내린 덬 모두 글재주도 없는 주제에 구구절절 쓴 글 읽어줘서 고맙고 고생 많았어 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이 분량은 많이 심하다
처음 무대(담다디)시작하자마자 쫙 밀리는데 와 이러다가 죽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처음으로 해 봄 ㅋㅋㅋㅋㅋ 내 옆에는 진짜 죽을 것처럼 소리치는 사람도 몇 있어서 그 와중에도 나보다 남이 더 걱정되더라 나도 약한 걸론 어디 가서 뒤지지 않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야구복 보면서 버텼음 ㅋㅋ 금동고 야구부의 상징 흰색 야구복을 직접 보다니ㅜㅜㅜㅜㅜ 데뷔 때 생각나고 진짜 예쁘더라
브릿지 때 주찬이 센터에서 머리 쓸어올리는데 힘든 거 다 잊을 정도로 존멋이었어 환호성도 진짜 컸고 홍주찬 너는 정말...ㅜㅜ
쓰다 보니까 곡 하나하나 다 이만큼 쓰면 아무도 안 읽고 넘기겠네; 최대한 줄여 써야겠다
아무튼 담다디 끝나고 엠씨분 나오실 때부터 몸 찌부찌부가 절정이 됨 살다살다 엠씨가 인사하는 것도 못 볼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애들이 앞에 있으니까 표정관리 해야 되는데 표정관리 안 되더라 ㄹㅇ 힘들었음
그 다음이 나랑해-내눈을의심해였나? 나랑해 실물론 두 번째로 보고 직캠으론 수도 없이 봤는데 볼 때마다 귀여워 죽겠어ㅜㅜㅜㅜㅜ 골든데이 땐 사이드였어서 동동이 꽃받침 제대로 못봤는데 이번엔 제대로 봤어 꿀귀꿀귀ㅜㅜ 대열찌 나~랑~해~ 잔망+섹시 쩔었던 것도 기억난다
벌써 기억 안 나기 시작하네 다음이 울림 하드 털어서 본 거.. 고백전 맞지? 애들 반응 보는 거 꿀잼이었음 ㅋㅋ 포즈 재연할 때 웃기고 귀여웠는데 특히 영택이랑 성윤이 서로 기대는 거 힘들어 보이면서도 졸귀였음ㅋㅋㅋ
다음은 네가너무좋아~ 여기서 애들 꽁냥꽁냥 많이 함ㅋㅋㅋ 장준이 자기 볼에 붙어있던 금가루 승민이 광대에 붙여주고 승미니는 꺄 하는 표정으로 받아주고 영택이도 보민이한테 하트 날리고 또 있었던 것 같은데 가물가물하네 마지막에 재현-성윤이 엇갈린 하트 졸귀ㅜㅜㅜㅜㅜ
그 다음 애들 들어가고 금동이 은동이 동동이 ㅋㅋㅋㅋ 나왔었나 이건 쓰자면 너무 길 것 같아서 패스... 그냥 재밌고 귀여웠다~
이 쯤에서 혹시 아직 뒤로 안 가고 읽고 있는 덬 있다면 정말 고맙고 리스펙한다 끝까지 읽어주길 바라진 않을게 ㅎㅎ 나도 이제 그냥 기억 저장용으로 생각하고 쓰는 중임...ㅋㅋ
다음 이니셜 자수 놓인 교복으로 갈아입고 너라고-크러쉬
교복 너무너무 귀엽고 예뻐 ㅋㅋㅋ쿠ㅜㅜㅜ 이거 입고 크러쉬 하니까 색다른 느낌이더라 크러쉬 진짜 에너지 쩔고 이 곡에서 보민이가 전에 보지 못한 제스처를 선보였던 것 같은데 정말 좋았음 무대장인이 무대가 또 늘었어!!!
다음 팬들 소원 들어주는 코너도 알차고 좋았다 커버무대 하나 다시 해달라니까 둘이나 해주겠다는 막막 마음씨 너무 곱고 다른 것도 시켜주신 엠씨분도 감사합니다ㅜㅜ 아주나이스 둘이서 하다가 하나둘씩 나와서 무대 꽉 차게 해준 거 ㄹㅇ 이게 내 돌이다 외치고 싶을 정도로 자랑스럽고 멋있었음
아틀란티스 때 같이 무대 안 선 장준이 영택이 의자 위에 올라가서 마주보고 드럼 치는 거 뒤늦게 발견하고 터졌다 ㅋㅋㅋㅋㅋㅋ 나머지 애들도 기억 가물가물한 것 같지만 최대한 아는대로 춰줘서 고마웠어
아 이 코너도 쓸 거 많은데 이만 줄일게 신기하게 바로 잊어버린 줄 알았는데 쓰다 보니까 술술 써지네..?
중반 쯤 오고 잠깐 뒤를 봤는데 어느새 내 뒤가 휑하더라? 나 120번댄데... 분명 처음 밀렸을 땐 세 줄밖에 안 밀렸었는데... 그래도 애들은 처음부터 끝까지 잘 보이더라 ㅋㅋ
다음이 모든날하고 암폴링인가... 모든날 전주 깔리자마자 팬들 어어어~ ㅋㅋㅋㅋㅋ 언제 들어도 감동이고 팬들 떼창이 더해지면 더 감동인 모든날 ㅜㅜ 암폴링 와 이거 안무 아직도 기억나 나랑해를 잇는 졸귀무대 또 나옴ㅋㅋㅋㅋㅋ 이쪽으로 달려오는 안무랑 손가락 하트, 빙그르르 하트, 마지막에 머리 긁적거리는 거까지 포인트 넘나 많아 이것도 직캠 뜨면 맨날 반복재생각!!!!!!
다음 금동은동동동이 2탄-SEA-..? 암폴링이 여기 들어가나?ㅋㅋㅋㅋ
씨 초반에 성윤이 옷매무새 정리하느라? 두손 다 뒤로 해놓고 안무 추는 거 졸귀였음 ㅜㅜ
팬 3명 뽑아서 굿즈 준 다음 코너도 패스~
엠씨분 퇴장하시고 이프-렛미 지금부터 내가 처음 보는 무대들 줄줄이다ㅜㅜㅜㅜㅜㅜ 이프 응원법 외워 갔는데 다들 응원법에 충실하지 않고 다 따라부르는 것 같아서 나도 맘대로 함ㅋㅋㅋ 이프 끝나고 렛미 시작 전에 팬들 뭐라뭐라 하는 거 뒤늦게 "대대대대"라는 거 알아차리고 아 그게 이런 느낌이구나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공연은 막바지를 향해 가는데 응원법은 점점 커지는 느낌이라 신났음ㅋㅋ
렛미 끝나고 들어가서 앵콜 외치는 도중에 울림 로고 떠서 읭 했는데 웬 티저 같은 영상이...!!! 초반에 약간 은발로 보인 봉재현 존멋 ㅋㅋㅋㅋㅋㅋ ㄹㅇ 엘픜ㅋㅋㅋㅋㅋㅋㅋ 그 스트릿 느낌 나는 배경에서 엘프 느낌 내기도 쉽지 않을 텐데 ㅋㅋ 아무튼 현장은 흥분의 도가니였고 나도 경악을 금치 못했다
그래도 침착하게 보고 있다가 골든차일드-컴백 여기까지 뜨고 그 찰나에 설마 날짜까지 뜰까 언제일까 이 생각까지 하고 있는데 10월 24일 보는 순간 진짜 입 떡 벌어짐 아니 창단식 하고 컴백할 거 추측한 적 있는데도 왜 그렇게 놀라운 거냐며 ㅋㅋㅋㅋㅋㅋ
흥분이 가라앉히기도 전에 막이 오르고 신곡(제목 뭐지 미안해? 암쏘리? Trust?)을 선보임 사실 이건 무대 끝나고 5분만에 까먹음.....ㅜㅜ 전부 스탠딩마이크 썼고 브릿지 끝나고 안무가 귀여웠던 것만 기억난다 ㅋㅋ
쓰다 보니까 몇몇 애들 계단 밟고 올라간 듯한 안무도 신박했는데 그게 암폴링이었나 신곡이었나 모르겠네
이제 엔딩멘트에 대해 쓸 시간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승민-영택-성윤-동현-지범-보민-주찬-대열-장준-재현 이 순이었던 것 같음
엔딩멘트는 다 쓰면 지금까지 썼던 거의 반은 더 쓰게 될 것 같아서 진짜 포인트만 쓰자면
영택이 멤버들 얘기할 때부터 울었는데 나도 덩달아 울컥해서 눈물 훔쳤고 보민이 본인이 멘트할 땐 꾹꾹 참아가면서(참느라 목소리가 좀 이상해진 처음 듣는 목소리였는데 귀여우면서도 대견했음) 하더니 주찬이 멘트하다가 잠깐 옆에 보니까 오열을 하고 있더라 ㅜㅜ 다른 멤버들이 닦을 거 갖다주는데 성윤이는 셔츠 주머니에 넣어주고 ㅋㅋㅋㅋㅋㅋ
대열이 자기가 잘 이끌겠다고 하는 거 듣고 우리 리더 정말 든든했고 장준이가 때는 온다고 하는데 오길 기다리지 않고 자기들이 찾아가겠다고 할 때 ㄹㅇ 멋졌다
지범이는 저번엔 잘 참더니 오늘은 많이 울었어ㅜㅜㅜㅜ
드디어 마지막곡 땡큐ㅜㅜㅜㅜㅜ 골든데이 모든날이랑 선곡이나 분위기는 비슷했는데 주찬이가 울컥 정도만 하고 보민이는 울던대로 계속 울고 나머지는 끝까지 웃는 얼굴로 잘 마침!
편한 ktx 좌석에 앉아있는데 허리는 아직까지 똑같이 아프고 다리 어깨 온몸이 쑤신다..... 하지만 그만큼 행복했고 평생 기억에 남을 명랑금동회 후기 마침
순서 뒤죽박죽이었을 수도 있는데 양해 바라고
끝까지 읽어준 덬, 다 안 읽고 내린 덬 모두 글재주도 없는 주제에 구구절절 쓴 글 읽어줘서 고맙고 고생 많았어 ㅋㅋㅋ 내가 생각해도 이 분량은 많이 심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