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은 마지막에!
오빠들 바로 보낼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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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회 진짜 많다 ㅋㅋ
업로드하는데 양이 정말 어마무시하네.
아래 글은 내 주절이고 좀 기니까 안읽어도 돼 ㅎㅎㅎㅎㅎ
같이걸을까 짤 만들면서 이번회에 가장 많이 운 것 같아.
짤찌는 과정이 아무래도 영상 돌려보면서 어느 포인트에서 자를까를 고민해야되다보니
오빠들 얘기를 두번씩 세번씩 또는 네번씩도 다시 듣게되곤 해
7회는 나 뿐만 아니라 방송 본 오리들 모두 같은 감정 느꼈겠지만
되돌려보며 곱씹어보니 그냥 되게 마음이 많이 아팠어.
데니오빠가 갖고 있던 고민, 사실 살면서 누구나 한 번은 하는 생각이잖아.
오빠의 마음을 듣게되어서 마음이 아팠고
또 그 마음이 사무치게 이해되어서 또 아팠어.
그걸 위로하는 계상오빠의 말에 치유받았고
또 다른 고민을 갖고있던 계상오빠의 마음도 되게 슬프더라.
본인이 다른 멤버들을 불편하게 하면 어쩌나 라는 생각을 했다는게
재결합 이후에도 오빠는 우리들 모르게 멤버들 모르게 혼자서 얼마나 마음을 졸였을까.
같이걸을까 다녀오고 나서의 콘서트에서 계상오빠의 모습이
그 이전보다 편해보였던게 이유가 있었다는 걸 알고나니
새삼 너무나 고맙고 이제는 진짜 예전같은 다시 가족이 되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나는 정말 기뻤어
6,7집, 물론 앨범도 샀고 노래도 들었지만
내심 들을때마다 마음 '한 구석에' 무언가 걸려있었는데
이제는 정말 즐겁게 들을 수 있을 것 같아.
'헤어짐보다 아픈 그리움'을 아는 우리니까
'오랜 시간이 간 뒤에 우리 후회하지 않게 아무리 힘들어도 헤어지지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