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god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열린 2025년 연말 완전체 콘서트 ‘ICONIC BOX’에 보육원 청소년들과 자립청년들, 사회복지사들을 초청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 초청으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나눔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god는 앞서 2024년 단독 콘서트 ‘CHAPTER 0’에도 보육원 청소년과 자립청년들을 초대해 무대를 함께 즐기는 시간을 마련한 바 있다. 당시 초대받은 청소년들은 응원봉을 흔들며 멤버들과 호흡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나눔은 콘서트에만 그치지 않았다. 공연 실황 영화 ‘god’s MASTERPIECE the Movie’ 시사회에도 보육원 아동과 교사들을 초청해 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대중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로 환원해온 행보다.
god의 선행은 완전체 활동뿐 아니라 멤버 개인의 실천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데니안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MBC ‘봄날의 기적’ 내레이션에 참여한 뒤 장애 아동 치료비를 전달했고, 손호영 역시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장애인 복지를 위한 후원을 이어왔다. god는 소아 희귀질환 치료비 후원 행사인 ‘만나 바자회’에도 완전체로 참여하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힘을 보탰다.
데뷔 26주년을 맞은 god는 무대 위 성과에 머물지 않고, 나눔으로 대중의 사랑에 보답하며 ‘리빙 레전드’라는 이름의 의미를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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