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디는 내내 호감 가수였어서 생각만 하다 드디어 처음 가보게 된 콘
콘서트에서 영상 잘 안 찍는 편임
어차피 안 봄
근데 오프닝에 네모네모가 내려오는 순간 오? 하고 영상을 찍음, 짤막하게 기억하고 싶은 순간에 조금씩 찍었고 그걸 베이스로 짤막하게 기억나는 것 정리해 봄
멤버들 애칭은 잘 몰라서 그냥 이름으로 할께
안에 박스가 나옴! 오! 열림! 오 무대 좋다고 생각함
360도이기에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었음
와 슈트다 슈트
거짓말-첫 곡인데 데니 땀 뻘뻘이라 더위를 많이 타나? 생각함
더듬고 있어-셋리 뜨기 전 예습할 때 뭐야 이 노래! 했던 곡, 셋리에 있어서 기뻤음. 쭌의 저음이 매력적으로 들림. 영상 흑백으로 한 것 잘 어울림
솔로 가수들 콘만 다녀서 내가 모르는 건가 멘트를 대체 언제 하는지.. 그룹은 다른가-하고 생각함, 노래를 계속함
인사하고 멘트 타임 팬들의 환호성을 들었음, 목이 아팠음... 열심히 질렀음
파도타기 오 이뻤어! 오
미운 오리 새끼-무대연출이 좋았음, 계상의 장갑을 보면서 손 안 더울까 생각함
어머님께-가사를 보며 목소리를 들으니 눈가가 촉촉해짐. 노래 듣고 눈물 흘린 일은 별로 없었는데 눈물을 말리기 위해 애씀. 시작할 때 댄스가 멋있어 좋아
왜-박스 무대 위치 다르게 해서 계단처럼? 된 것도 좋다 생각했음
다시-떼창곡임을 언젠가 영상으로 봄, 고음불가하기 때문에 베이스로 열심히 불렀고. 사방팔방의 프롬포터 덕을 매우 봄, 이때의 호영 목소리가 매우 좋음
보통날-잠옷이요? 어머. 괜히 맨발일까 양말일까 발을 빤히 봄. 운동화였음
촛불 하나-찍 소리도 내지 말라던, 그럴 만도. 나도 첫 소절 부르자마자 따라 부르고 싶었다. 유일하게 축가로 부를 수 있던 곡이라고 토크 때 말했던 것 같아서 가사 더 열심히 보고 따라 불렀다.
관찰-이디엠이라 좀 당황했다. 근데 다시 생각해 보니까 둠칫둠칫 즐거웠던 것 같기도. 기분 탓인가 속도가 빠르니까 멤버들도 나처럼 바빴던 것 같다. 계상 나그랑티가 잘 어울리시는 듯
프라이데잇나이트-이 노래도 매우 좋아하는데요. 신나게 따라 부르다가 금요일 콘에 들었으면 더 신났으려나 세러데잇 나이트로 개사 안 해주나 생각함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막곡으로 무얼 할까 고민하다가 의견이 모아진 곡! 역시 명곡이다. 박스가 닫히고 그곳으로 보이는 팬들 모습을 보는 지오디. 마음이 찡했다.
하늘색 풍선-팬송을 부르는 가수와 함께하는 팬들 너무 보기 좋고 같이 있어서 행복했다, 팬송인데 국민이 다 아는 따수운 곡. 노래 참 잘 만들었다
노래 불러줘요-덕분에 명창인 아이유가 되었다
쭌-래퍼로 알고 있었는데 저음의 보컬이 매력적이었다.
호영-따뜻하다 목소리도 눈빛도, 팬들에게 표현 잘 해주는 게 보였다.
태우-명창이었다. 토크 할 때마다 힘들다 힘들다 해도 계속 잘 불러서... 더 해도 되겠다 생각했다.
데니-생각보다 도도한 미남상이셨다. 상대적으로 내향적으로 보였다.
계상-진짜 짱구다... 내 친구가 좋아했는데 이런 점이 매력이었구나 생각했다.

아이코닉 네이밍 잘했다
국민가수 타이틀 아깝지 않다
아 멤버들 말 겹치고 안 들릴 때 있어서 아쉬웠다ㅜ 말할 때마다 웃기더라고
컨페티 나도 가지고 싶었지만 주울 수 없는 위치라 아쉬웠다 네이밍 잘했다
국민가수 타이틀 아깝지 않다
아 멤버들 말 겹치고 안 들릴 때 있어서 아수웠다ㅜ 말할 때마다 웃기더라고
컨페티 나도 가지고 싶었지만 주울 수 없는 위치라 아쉬웠다
웃으면서 본 콘서트였어
함께 해서 영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