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가지로 너무 힘들었어서
언제 다시 사인회 올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지칠 때 두고두고 보고 싶어서
저렇게 적어갔었거든.
우울하게 보이긴 싫고
괜히 그런 분위기?도 싫어서
웃으면서 내밀었어
근데 저거 보자마자
걱정 한가득한 목소리로
왜 그러냐고 많이 힘드냐면서
내가 적어간 항목도 체크해주고
문구를 따로 적어줌ㅜㅜ
우리 같이 많이 웃자.
말투도 표정도 너무 다정해서
정말 치유받는 느낌이었음
저날 저거 받고 가는 길에 내내 울었었다..ㅜ
호이는 천사야...
혹시 힘든 덬들 있으면
호이가 있대. 같이 많이 웃쟤ㅜㅜ
함께 위로받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