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내 보러 다녀왔어

하풍 챙겨 갔는데 약간 소규모 열린음악회 느낌이고
어르신들도 많아서 안꺼낼건 아닌데 좀 눈치보이겠다 싶더라

각 무대 당 30분 정도 진행한거 같아

막내는 마지막 순서였는데 직전에 갓데리님이셨거든

갓데리님 팬클럽? 분들이 응원에 호응에.. 진짜 신나게 하시면서 분위기를 확 바꿔주신 덕분에 막내 나올때 맘 편히 하풍을 꺼냈지ㅋㅋㅋㅋㅋ

나덬은 맨앞열에 앉았고 같이간 덬친이랑 미친듯이 하풍 흔들면서 따라 부르고 춤추고 했는데 막내가 쳐다보면서 많이 웃어줬어!!

이건 착각이 아니야ㅋㅋㅋ 오늘은 새우젖 아니고 대하였다 진심ㅋㅋㅋ


마지막에 앵콜로 지오디 노래 리믹스 해서 짧게 불러주고 끝마쳤는데.. 너무 아쉽고.. 콘서트 가고 싶어져서 죽겠다 지금ㅋㅋㅋ

마지막으로.. 하풍 들고 있는 팬들 언급하면서 본인을 20년동안 좋아해준 팬들이라며 요즘에 보면 너무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무대에서 가장 큰 힘을 내게 해주신 분들이라고 감사하다고 ..

집에 와서 오늘을 되새기는데 지오디가 더 보고싶어지는 밤이네 싶다

그니까 연말에 콘서트 주세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