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기본적인 톡식한 성질은 같은데
사랑한다는건 기본적으로 다른 두사람이 서로를 맞춰가면서 깊어지는거잖아
일단 둘은 너무 비슷해서 서로를 편하게 느끼지만 그래서 본인을 바꿀 의지가 없음
둘이 만약 사귀게되면 문제없이 잘 만나겠지만 다른 여자를 만나던 딴짓하던 상관없고, 갈등이 생기면 양보할 생각이 없어서 쿨하게 바이바이할 사이...
서로를 잘 이해해서 소울메이트는 될 수 있어도 진짜 사랑이 되지는 않을듯
오히려 연인이 되면 손해인 관계
둘이 계속 서로 비슷하다고 하는데 여태까지 내가 봤을땐 비슷한듯 아닌듯 느껴져서 왜일까했는데
샤밤씬 대화에서 뭔지 알았어
결론은 과거의 밤비와 현재의 샤샤가 비슷한거 같아
밤비는 프림을 만나고 사랑하게 되면서 서로 이해부족으로 인한 갈등이 생겼는데
갈등이 커지니까 싸우고 대화하고 맞춰가는 과정없이 밤비가 이별통보해버림.
(침대에만 있지말고 대화 좀 하지그랬니 얘들아...)
근데 그 후에 원래의 본인처럼 가볍게, 다음 여친 지랑 만나다가 프림에 대한 감정의 크기를 깨달은듯.
프림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프림을 놓치지않으려고 밤비가 서툴게나마 본인을 변화시키고 맞추려고 하다가 또 틀어지고 좌절하게 된거지
그래서 본인을 이해해주는 편한 샤샤에게 간건데
이렇게 해도 안되나 싶고 힘들어서, 그냥 복잡할거 없고 누군가에게 맞출 필요없는 과거의 밤비로 돌아가려다가
프림을 너무 사랑하니까 도중에 멈춤
(프림남딴은 노발대발했지만 사실 샤밤한테 뽀뽀는 아무것도 아닌 범주가 맞는거 같음 ㅋㅋㅋㅋㅋ)
당장 마음 편해지자고 샤샤랑 자는 순간 프림이랑은 완전히 끝일거 같으니까
싸우고 마음 다친 상태에서도 프림이랑 맞춰가는걸 택한거지
근데 샤샤는 샤밤씬에서
밤비가 본인을 바꿔보려고 했는데 그래도 프림이랑 잘 안 풀린다고 힘들어하는데, 샤샤는 본인을 바꿀 필요가 없다고 말하고,
본인을 바꾸고싶은 사람 만난 적 있냐는 밤비한테 없다고 말함.
이게 꺼야를 안 좋아해서가 아니라 꺼야를 좋아하는 감정은 커지는데
아직 감정이 어느정도인지 자각을 못하고, 서로를 맞춰가려던 생각을 안 하던 대학시절의 밤비랑 비슷한듯
아마 예상으로는 샤샤의 매니저건이 꺼야에 대한 마음을 제대로 자각하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싶은데..
결론은 관계의 안정성으로만 보면 프꺼 샤밤이 맞는데
관계의 과정, 갈등에서 나오는 행복지수나 성숙도로 보면 프밤 샤꺼가 맞다 ㅋㅋㅋㅋ
회차가 많이 남지는 않아서 그동안
프밤도 더 얘기나누고 서로에게 맞춰가면서 안정화되고
샤꺼도 얼른 감정 자각하고 서로를 스스로 선택하는 관계가 됐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