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속에서 뽀뽀하고 빗장 풀려버린 부사장님)
정말 재밌게 보고 있어서 더 의문이긴 한데
애초에 워터는 사촌들의 등장이나 영향이 4개의 작품중에서 가장 낮음 거의 등장을 안 함. 근데 거기에 비중을 더 줄일 필요가 있었나?
원작에서는 알콩달콩한 남의 부모님을 이혼시켜 가면서
원작에 없는 이부동생을 굳이 만들어서 사촌의 역할들을 다 줘버린 이유가 뭐지.
사촌끼리 의지하는 부분들을 다 이부동생에게 넘겨버림. 그런 부분들이 묘하게 어설퍼지고...
개인적으로 원작에서 딘과 남의 전화통화 내용이 너무 좋았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아쉬움
이번 에피소드에서 라다가 남 집에서 저녁 먹는 모습이 마치 가족간의 화목한 모습을 강조하듯 보여준 것 같았는데...
남 아빠가 사장님이라 하지 말고 아빠라 하라는 것도 그렇고...한 두번은 오호 했는데 계속 반복되니까 뭔가 이유가 있나 싶었거든?
뭔가 라다의 가족과 남의 가족을 같은 구조로 만들고 싶었던 것 같다는 생각이 듦. 그러면서 두 집안의 분위기가 다른 점을 강조하고 싶었던건지.
물론 라다는 정부의 딸이고 남의 이부동생은 어머니가 이혼하고 생긴 동생이라는 점이 다르긴 한데...
아무리 그래도 "이혼한 아내의 현남편의 딸과 친하게 지내는 전남편"은 좀 무리수가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지만 세상 어딘가에선 그런 가정도 있겠지... 하려는 중.
원작에 없는데 좋았던 장면들도 있으니 그냥 쌤쌤이라 생각해얄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