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던 부분이나 인상깊은 거 이야기 하자면
-자연스럽게 혐관처럼 시작하는 거 너무 좋음
-유미상 나오는 부분 약간 옛날 일본 드라마 감성이라 거부감이 좀 있는데...약간 남성향 애니에서나 나올법한 부분을 gl에서 말아주니까 골때리네
-그런데 다른 여자들 철벽은 잘만 쳤으면서 유미상은 왜 제대로 철벽 못 치는거야. 직장인이라 그런가.
-유미상 일본 통역이라면서 영어는 좀 하고 태국어는 좀 못 하면 통역 대체 어떻게 하는거에요. 태국사람한테 통역해야하잖아.
-다음날 아침 진짜 개웃김. 빤히 핌 속옷차림 쳐다보다가 끼란! 한 마디에 눈알 쳐 올리는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끼 능글능글한게 잘 어울려. 얼굴이 좀 청순해서 그런가 엄청 느끼하진 않아서 부담이 덜 함ㅋㅋ
-하지만 끼 퍼컬은 쭈굴임, 핌이 던진 젓가락 빼내면서 건네줄때가 진정한 끼인듯
-핌 퍼컬 질투와 눈물
-목도리 매주는 씬은 진짜 텐션 미쳤어. 긴장감 표현 잘 한듯
-예? 남이랑 행이 엮인다구요?
아 너무 재밌음ㅋㅋㅋ 썸썸보다가 연초에 나온 파일럿 다시 봤는데
이보다 더 큰 고난없이 사랑이야기로 채울것 같은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남은 회차 별 문제없이 쭉가면 나한테는 태드 1순위 추천작 중 하나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