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완 취중메세지 보낸 거 깨닫고
아ㅣ 슈ㅣ바ㅠㅠㅠㅠ 고양이가 보낸 거라고 할까ㅠㅠ?
이러면서 머리 벅벅 치고 내려갔더니
매우남 메세지 보고 가게 문 열기도 전부터
냅다 헐레벌떡 뛰어와서 기다리고 있던 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전까진 쿤완이랑 대화하고는 싶은데
쿤완이 기분 나빠하면 어쩌지8^8 하고 있었다가
쿤완 마음 그거 아니라는 거 알자마자 주저없이 달려옴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작 화 풀렸을 거 같은데
아직 화 푼 거 아니라고 틱틱대면서
이제부터 자기 조수라고 완서비스를 빙자한 데이트도 하고
그냥 완매우남의 모든 게 귀엽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해 방식도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