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선작만 해두고 천천히 읽고있었는데 완결나서 걍 정주행했거든.
꽉 찬 해피엔딩이었다... 새하얗게 불태웠어
날짜보니까 작가님 첫화부터 거의 1?2주 정도 만에 완결내심.
천천히 읽으려했는데 읽는 사람보다 더 빨리 후다닥 완결까지 올리심. 뭘 모르셔서 그런가, 내가 알기로 저렇게 올리면 유입 없을텐데 어쨌든 그래서 그런가 듣보임 ㅠㅠ 같이 이야기하고싶은데 할사람이 없음ㅜㅜ 읽어줘라.
전개도 빠르고 매화 시원시원하고 20화라서 부담도 없음. 별로 안 긴데, 또 막 날림으로 완결낸 느낌은 절대 아님. 내용 꽉 차있어
볼 사람 조아라에서 보면 된다. 얼티밋 레드라고. 제목은 노잼으로 보여서 왜 이렇게 지었나 했는데 읽어보다보면 납득감. 쌍방구원 좋아하면 추천함. 밴드성장물인데. 후기보니까 작가님 음악하셔서 그런가 GL보다 여기에 더 진심같기도함ㅜㅜ 그래도 재밌다. 주인공들 감정선이 리얼하고 내용이 시원시원함. 근데 입 험하고 좀 사회성 없어보이는 작곡가 주인공이라서 초반에 호불호 좀 탈수도. 나중에 얘도 나아지긴하는데 감안해서 봐
어쨌든 혹시 읽으면 나랑 이야기좀해줘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