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워드 - 오피스, 혐관, 일상, 동거, 사내연애, 재회, 과거서사
공 - 다정공 자상공 능글공?
최과장(수)이랑 사이 안 좋을 때 궁시렁거리는게 웃김
수 - 미인수 직진수
미인, 재벌, 능력녀, 근데 사연까지 있음
줄거리 - 김의진(공)과 최과장(수)은 직장동료이자 상사와 부하직원 사이. 김의진(공, 부하직원)은 최과장(수, 상사)과 사이가 좋지 않으며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고 생각함. 하지만 일적으로 부딪혀, 사적으로 부딪혀,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신경쓰이다 못해 점점 정이 들고 말았죠..?
그랬던 최과장이 사실은 과거에.......
뭐 그런 얘기인데 과거서사가 길게 나오진 않지만 과거서사 맛집임
과거엔 쫓아다니는 쪽이 공->수였다면 현재는 수->공으로 역전된 것도 키포인트
연상연하 좋아한다? 추천
오피스물이나 존대하는 사이에 미친다? 추천
운명서사에 재회물 좋아한다? 강추
일상물이다 보니 좀 루즈하거나 늘어지는 부분도 있긴 한데 대체적으로 주인공들이 귀여움
공은 순수해서 귀엽고 수는 걍 수라서 귀여움 ㅋㅋ 뻘하게 웃긴 부분들도 있고 구조적 형태도 재밌어서 가볍게 읽기 좋음
문체는 담백한 편이라 호불호 갈릴수도 있을 것 같긴 한데 잘 맞으면 술술 읽힐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