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우정 이상의 호감이고 어떨 땐 사랑같아 보여 본인이 인지하지 못한...
문제는 제우디가 헬레나를 너무너무 많이 좋아하기 때문에
추의 무게가 너무 한쪽으로 기운거에 있다고 봐
남녀사이에도 더 좋아하는 사람이 을이고, 갑인 사람은 을을 자기 맘대로 휘두르듯이 지금 관계도 딱 이런거 같음
이럴때는 제우디가 관심을 일절 끊고 무시하거나 우정 정도의 선만 유지하면 헬레나는 항상 내 옆에 있던 사람이 언젠가 사라질수도 있겠구나 느끼고 제우디를 더 소중한 눈으로 볼 가능성이 있음
지금 승기는 오히려 제우디가 쥔것 같음.
더 좋아하는 사람은 시소 타고 있다가 내리면 그만임. 그럼 헬레나는 엉덩방아 찧는거고..